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뉴욕 닉스가 브루스 브라운(30)을 방출하고,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임스 와이즈먼(25)을 로스터에 남기기로 했다'고 18일(한국시간) 전했다. 와이즈먼은 뉴욕의 프리시즌 4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최근 토론토 랩터스전에선 24분 동안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SPN은 '닉스는 브라운과 와이즈먼을 모두 잔류시킬 수도 있었지만, 팀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세컨드 에이프런' 기준의 하드 캡 한도보다 320만 달러(43억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두 선수를 모두 붙잡는 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뛴 와이즈먼의 2025~26시즌 성적은 4경기 평균 3.3점에 그쳤다.
뉴욕 닉스 잔류에 성공한 제임스 와이즈먼. [AFP=연합뉴스]
한때 골든스테이트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와이즈먼은 뉴욕에서 주전 센터 칼앤서니 타운스와 베테랑 빅맨 안드레 드러먼드의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뉴욕은 핵심 백업 빅맨 미첼 로빈슨이 보스턴 셀틱스로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와이즈먼의 합류로 메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