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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한 달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전날 1만 1153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0만 628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를 거치며 관객을 꾸준히 모았다. 개봉 이후 한 달간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온 끝에 제작비 회수의 기준이 되는 관객 수를 달성했다.
작품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역사 왜곡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고 정치권에서는 상영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330만 고지를 밟았다.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2만 3254명을 동원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7845명이다. 2위는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으로, 1만 419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만 8183명을 기록했다.
유화연 기자 ohway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