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찬성/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영화 ‘사이공 오빠’에서 K팝 스타를 연기한다.
23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찬성은 박규태 감독의 신작 ‘사이공 오빠’에 주연으로 합류해 민호 역을 맡는다.
‘사이공 오빠’는 K팝 스타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아내들을 뒤쫓아 서울에 도착한 두 베트남 남편의 여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로드무비다. 영화 ‘육사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긴 박규태 감독이 연출한다.
극중 황찬성이 맡은 민호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K팝 스타다. 아내를 찾아 한국에 온 베트남 치과의사 티엔민과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티엔민 역의 끼에우 민 뚜언, 바우 역의 레 즈엉 바우 럼 등 베트남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춘다.
황찬성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와 영화 ‘덕수리 5형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에서 태검 역을 맡아 빌런 연기를 선보였다.
‘사이공 오빠’는 현재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베트남으로 장소를 옮겨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봉 목표는 202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