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45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빗방울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이 열릴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다.
홈 팀 삼성 야수들은 실내 훈련장에서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투수조는 외야에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대구 지역에는 오후 6시경까지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포스트시즌 우천 시 시행 세칙에 따르면 비가 계속 내리면 정규시즌처럼 먼저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 정지경기(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여부를 결정한다. 30분 대기 후 추가 대기가 필요할 경우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정해 정비 소요 시간과 향후 기상예보를 고려해 결정한다.
또한 경기가 두 차례 이상 중단되면 중단 시간을 합산해 판단한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부터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 노게임, 강우 콜드게임을 적용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 중단된 상태 그대로 다음날 경기를 재개하는 것이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면 다음날엔 그 경기만 치르고 기존에 편성된 경기는 하루씩 미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