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돈 매팅리 감독 체제에서 코칭스태프의 오프시즌 개편을 이어가며 피터 팻세(39)를 팀의 새로운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1987년생인 팻세는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4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뒤 두 시즌 마이너리그에 몸담은 게 프로 경력(160경기, 타율 0.232)의 전부. 20109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코치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21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격 코치로 임명됐다. 하지만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 4월 알렉스 코라 감독이 경질되면서 보스턴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Red Sox Giants Baseball San Francisco Giants' Rafael Devers, left, talks with Boston Red Sox coaches Peter Fatse, middle, and Joe Cronin before a baseball game between the Giants and the Red Sox in San Francisco, Friday, June 20, 2025. (AP Photo/Jeff Chiu)
필라델피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한 뒤 케빈 롱 타격 코치를 해임했다. 롱 코치는 2022년부터 타격 파트를 이끌며 조 지라디, 롭 톰슨, 매팅리 감독 등을 보좌했으나 성적 부진의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2026시즌 팀 타율이 0.240으로 빅리그 30개 구단 중 2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