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사진=엘리야 컴퍼니 제공)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박기영은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2026 박기영의 포레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숲을 거닐다, 숲을 노래하다’라는 부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데뷔 28년 만에 박기영이 만든 첫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포레스트’라는 타이틀은 지난 28년 동안 박기영이 시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박기영이라는 음악의 숲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로 표현, 공연을 보는 관객들이 숲을 산책하듯 풍성하고 다채로운 풍경을 전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박기영 측은 “잠시 머물고, 숨을 고르고, 마음에 오래 남는 좋은 쉼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고요한 새벽에서 일출과 아침, 밝은 한낮을 지나 청명한 오후와 일몰, 푸른 잔광이 남는 블루아워, 별이 드리운 밤으로 이어지며 ‘당신의 마음에도 숲이 있다’는 걸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강환수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와 김지윤, 정승원, 이영현, 이길재 이루어진 현악 4중주가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한다. 재즈와 클래식의 요소를 아우르는 편곡을 통해 익숙한 노래에 새로운 색채를 입히고, 박기영의 목소리가 지닌 섬세한 감정과 표현력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곡은 물론,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숨겨진 명곡들도 만날 수 있으며, 향후 발매될 신곡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기영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정식 교원으로 임용돼 후학 양성에도 힘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