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팀의 훈련을 지켜보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거로 알려진 뮌헨 콤파니 감독. 사진=뮌헨 SNS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퇴원했다. 쓰러진 지 닷새 만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뮌헨 훈련장에서 쓰러진 지 5일 만에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 감염을 앓던 콤파니 감독은 지난 24일 2군 팀 훈련을 지켜보다가 몸 상태가 악화해 쓰러졌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콤파니 감독이) 잘 회복하고 있다. 아주 좋다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면서 “오늘 퇴원했다. 우리에게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도 밝혀졌다. 금요일에 발생한 일은 ‘뇌막 자극’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뇌막 자극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세 겹의 보호막인 뇌막에 염증이나 자극인 생긴 상태를 일컫는다.
병원 신세를 벗어난 콤파니 감독이지만,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매체는 “향후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짚었다.
뮌헨은 11월 1일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시작으로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이 기다리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