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 3회말 무사 주자 2루에서 kt 안현민이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KT 위즈 안현민이 크게 앞서나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안현민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 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0-1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상대 선발 최원태의 133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KS는 물론, 포스트시즌(PS) 자체가 첫 출전인 안현민은 첫 경기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 전 만난 안현민은 "(KS 직행을 확정지은 후 가진)3주가 너무 길었다. 빨리 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기다림의 아쉬움을 홈런 한 방에 날려보냈다.
이 홈런으로 KT는 5-0으로 앞서 나갔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