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혜진은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안 좋은 날도 있다"라며 "햇수로 딱 1년 됐는데 지난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그렇게 떠날 줄 몰랐다. 저녁에 같이 밥 먹고 그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내가 사랑했고 참 좋은 사람이었고 내게 참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너무 준비없이 떠나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엄마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85년 KBS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