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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x태인호x박예진 케미스트리 담은 스틸 공개

'영혼수선공'이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 주연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8일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이 의대 동기 신하균·태인호·박예진의 풋풋한 레지던트 시절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선보였다. 5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대학 동기인 신하균(이시준)과 태인호(인동혁)·박예진(지영원)은 은강병원에서 함께 인턴·레지던트 시절을 보낸 절친 사이다. 3인방 중 박예진은 전문의가 되면서 곧바로 개인 병원을 차렸다. 다른 장소에서 마음이 아픈 환자를 돌보지만 때에 따라 긴밀하게 협업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끈끈한 관계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과 치료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하균은 치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지는 괴짜 의사다. 그의 라이벌인 태인호는 외모·행동·예의 모두 반듯하고 한번 생각한 것은 꼭 이루고 마는 집요함과 끈기·승부 근성이 있는 인물. 특히 정신질환을 두고 '마음의 병'이라고 보는 하균과 '뇌의 병'이라 믿는 인호는 서로 다른 치료 방식을 두고 갈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인 박예진은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는 의사로 특별한 소통법과 분석 능력으로 이미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인 인물이다. 환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하고 치유할 정신과 의사 '심스틸러' 3인의 3색 활약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의 레지던트 시절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부터 친구들끼리 있을 때 풍기는 편안한 웃음까지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세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의대 동기 3인방 시준과동혁, 영원은 환자를 위하는 마음은 같지만 서로 다른 치료 방식과 매력으로 환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 예정"이라며 "정신과 의사 3인방의 활약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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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X정소민이 전하는 '치유 모먼트'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치유 모먼트’ 순간을 담은 첫 번째 처방전 콘셉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 측은 15일 네이버TV를 통해 신하균과 정소민의 첫 번째 처방전 콘셉트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영상은 뮤지컬 배우 정소민(한우주)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바닥을 뚫고 기특하게 자란 꽃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미소 짓던 정소민. 장면이 전환되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보인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단 한 번도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오히려 늘 살고 싶었는데..”라는 정소민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화려해 보이는 뮤지컬 배우 정소민이 가진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곧이어 풀 죽은 정소민의 마음을 달래는 것 같은 은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신하균(이시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신하균은은 “세상에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어딨다고”라고 환자를 안심하게 만드는 눈빛을 빛내더니 응급실을 찾은 정소민을 보듬어 준다. 특히 “꼭 피를 흘려야지만 응급 환자는 아니니까!”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라고 말하는 신하균표 ‘언어의 온도’는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는 36.5도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우주 씨 돕고 싶습니다”라는 신하균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신하균과 정소민의 ‘치유 모먼트’가 이어진다. 괴짜 정신과 의사 신하균과 뮤지컬 샛별 정소민이 무슨 인연으로 만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소민이 신하균과 함께 어린아이처럼 폴짝폴짝 뛰고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져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이 팔이 내 팔이 아니다 생각하고 털어 버려요”라는 신하균의 구호(?)에 맞춰 미친 세상을 살며 쌓인 슬픔을 털어내는 듯 달밤의 체조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혼수선공’ 측은 “신하균과 정소민이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미친 세상을 그래도 잘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배우들이 대사에 담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글자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따뜻하고 유쾌한 마음처방전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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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팟캐스트 DJ 변신 신하균·봄빛 아우라 정소민

배우 신하균이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의 DJ로 변신한다. 꿀 보이스로 전해지는 위로의 메시지에 화답하듯 봄빛 아우라를 발산하는 정소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5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영혼수선공'의 첫 티저가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영상 시작과 동시에 마음에 힐링을 안겨줄 누군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이자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의 진행자 신하균(이시준)이다. 그는 "요즘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고장 난 마음이죠. 다른 사람들의 잣대에 나를 가두지 마세요. 칭찬도 비난도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거든요. 다 찰나예요"라며 팟캐스트 청취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메시지는 팟캐스트를 통해 정소민(한우주)에게도 전해진다. 이어폰을 통해 신하균의 목소리를 들으며 봄 햇살처럼 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이어 신하균은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리겠습니다"라며 말 그대로 마음 아픈 이들을 치유해주는 수선공으로서의 역할을 예고해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혼수선공' 측은 "드라마 제목은 극 중 신하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채널명이다. 영상 속 이야기처럼 일상 속 보통 사람들의 지치고 고장 난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신하균, 정소민이 전해줄 따뜻한 시선과 위로 메시지를 기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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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홀딩스, 양궁, 펜싱 등 5종목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전달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mk홀딩스(회장 장민기)가 자회사인 (주)MK글로리아를 통해 경기도 스포츠 꿈나무 5명에게 ‘2019 하반기 경기도 스포츠 유망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4일 용인시 소재 MK 글로리아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학부모와 지도자들을 초정한 가운데 △여자역도 ‘포스트 장미란’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박혜정(안산 선부중3년)을 비롯해 육상 장거리 기대주 김도연 (연천전곡중 2년), 양궁 유망주 박예진(여주여중3년), 펜싱 예비스타 이수빈(화성발안중 3년), 레슬링 꿈나무 김주영(수원수성중 1년)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주)MK홀딩스 장민기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자랑스럽고 대견한 꿈나무들로 앞으로 경기 결과를 떠나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이를 능히 극복하며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MK는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마음의 가족이 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민기 회장은 이날 수여식 후 수혜선수들과 학부모, 지도들과의 만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정기적인 장학금 지급과 형식을 떠나 언제든 여러분과 소통하고 필요로 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주)mk홀딩스는 MK스포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한민국 양궁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여고 양궁부와 교육 기부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서울체고와 서울여고 양궁부 등에 유니폼 및 장학금, 식음료 등을 지원했다.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대한 지원 활동을 더욱 늘려 전국 어느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꿈나무들이 있는 곳이라면 지속적으로 장학재단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주)MK홀딩스는 금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 전국 어느곳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주)MK홀딩스는 앞으로 다가올 올림픽을 위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유망주들을 물심양면 지원할것이며, 또한 곧 제 1회 MK배 전국 양궁시합도 주최할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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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나라' 철의여인 박예진, 왕후의 카리스마

박예진이 존재감이 제대로 빛났다.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가 더욱 격렬해진 권력 다툼으로 제2막을 연 가운데 박예진이 권력을 향한 첨예한 갈등 속 자식을 향한 애절한 모성애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신덕왕후 강씨는 자식을 지키기 위한 야망과 모성애로 ‘나의 나라’를 향한 사투에 치열함을 더한 인물이다. 박예진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체불가 '철의 여인' 신덕왕후 강씨를 완성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강인한 야심은 물론, 자식을 위해 기꺼이 무릎을 꿇는 모성애까지 선보이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하지만 강씨의 위병이 위중한 것이 밝혀지며 강씨의 '나의 나라'에 어떤 운명이 드리워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장부 못지않은 왕후의 카리스마 강씨(박예진)는 이성계(김영철), 이방원(장혁)을 상대로 조선 권력 싸움의 중심에 들어섰다. 강씨는 자신과 소생의 목숨을 위협하는 이방원의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왕후의 위엄을 보여줬다. 박예진은 의안군과 자신에게 치욕을 주는 이방원에게 날카롭게 대응하는 강씨의 단단한 내면을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단호한 눈빛으로 완성하며 강씨의 카리스마를 더했다. '나의 나라'를 향한 강인한 야심 강씨는 자신이 원하는 ‘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남전(안내상)에 사병 혁파와 이방원의 살해를 지시하는 등 주체적으로 행동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나의 나라’ 9부에서는 강씨는 자신의 보위밖에 보지 못하는 이성계에 “방원의 칼은 남전을 뚫고 저희 모자를 벤 후 전하에게 갈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씨는 ‘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치열함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자식 위해 꿇은 무릎…강렬한 모성애 이러한 강씨의 야심은 모성애에서 시작됐다. 권력을 가져야 소생을 지킬 수 있기 때문. 지난 2일 방송된 ‘나의 나라’ 10부에서는 의안군을 지키기 위해 치욕을 견디며 이방원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방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강씨는 “내 아무리 무릎을 꿇고 간청을 해도 너는 결국 내 아들을 죽이겠구나”라며 절망했다. 박예진은 한없이 단단해 보이던 왕후의 기개 속 모정의 애잔함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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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나라' 2049 타깃 자체최고…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본격 2막 시작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위기 속에 사랑과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JTBC 금토극 '나의 나라'가 11월 1일을 기점으로 2막을 연다. 고려 말 조선 초라는 격변의 시기, 권력을 향한 야심이 뒤엉키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양세종(서휘), 우도환(남선호), 김설현(한희재)의 더욱 치열해진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양세종이 쏜 화살에 맞은 장혁(이방원)의 모습이 예측 불가한 반전을 선사했다. 역사의 굵직한 변곡점들을 짚으면서도 상상력을 더한 파격적인 전개는 뜨거운 반응은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회 시청률은 전국 4.9%, 수도권 5.2%를 기록,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2.6%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안내상(남전)을 향한 복수의 판에 장혁을 끌어들였던 양세종은 첩자의 정체가 발각되며 위기를 맞았고, 살아남기 위해 장혁에게 활을 쐈다. 안내상이 과거 김영철(이성계)을 모살하려 했다는 밀서가 세상에 공개되면서 김영철의 칼이 되겠다는 야심을 품은 우도환 역시 멸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그런 가운데 김설현은 행수 장영남으로부터 밀통방의 열쇠를 건네받으며 이화루의 힘을 얻게 됐다. 피바람이 예고된 권력다툼 속에서 각각 장혁과 김영철, 박예진(신덕왕후)과 얽힌 세 남녀의 관계도 결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국면에 도달한 양세종과 우도환, 김설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양세종에게는 결국 칼날이 드리워졌다. 위기 속에서도 한층 매서워진 눈빛은 그에게 일어날 변화를 암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위태로운 우도환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로 얼룩진 얼굴과 눈물이 고인 눈은 또 한 번 예기치 못했던 사건이 도래했음을 짐작케 한다. 김설현은 마침내 세상의 모든 비밀이 담긴 이화루의 밀통방에 들어섰다. 칼만큼이나 강한 이화루의 밀통들을 손에 쥔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양세종의 누이인 조이현(서연)이 기억을 되찾으며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한 양세종과 우도환, 김설현의 싸움이 본격화된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양세종을 향해 "네 누이가 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 말하는 장혁과 "연이를 보살피겠다 말한 약조 반드시 지키십시오"라는 양세종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헤어졌던 두 남매가 재회하는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편 우도환은 조이현의 손을 잡고 "떠나자.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라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조이현이 안내상에게 볼모로 잡혀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김설현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들을 지키고자 한다.'나의 나라' 제작진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은 조선의 권력을 두고 다투는 장혁과 김영철, 안내상, 박예진의 전쟁과는 또 다른 차원이다. 서로 다른 운명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세 남녀가 아픔과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2막에서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회는 11월 1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2019.10.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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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나라' 우도환 vs 장혁, 병기창 앞 살벌한 대치…변수는 양세종

'나의 나라' 양세종과 우도환이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JTBC 금토극 '나의 나라' 측은 24일 병기창 앞에서 마주한 양세종(서휘), 우도환(남선호), 장혁(이방원)의 삼자대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 사이에 오가는 살벌한 눈빛과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이들의 앞날에 궁금증을 자극한다.'나의 나라'는 선 굵은 서사에 애틋한 감정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거침없는 상승세에 불을 당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방송은 전국 5.0%, 수도권 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다시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조선의 권력을 두고 장혁과 김영철(이성계), 박예진(신덕왕후 강씨)의 대립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긴장감이 휘몰아치는 전개에 돌입했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한희재)의 운명도 격변하기 시작했다. 양세종은 장혁의 눈에 들기 위한 계획을 실행했지만, 의심에 가로막혀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그때 김영철의 칼로서 장혁과 대립하는 우도환이 등장해 "대군이 아닌 이 자를 보러왔다"고 선언하며 팽팽한 긴장의 시위를 당겼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병기창 앞에서 대치한 우도환과 장혁, 그의 뒤에 선 양세종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금오위까지 이끌고 장혁의 병기창을 털러 온 우도환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장혁을 돌아본다. 사병들을 이끌고 나타난 장혁은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카리스마로 우도환의 행동에 제동을 건다. 반드시 병기창을 확인해야 하는 우도환과 그의 감찰을 막아야 하는 장혁 사이에 불꽃이 튄다. 물러설 수 없는 두 사람에게 결정적인 변수가 될 존재는 다름 아닌 양세종.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채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 의미심장하다.세자 책봉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장혁과 김영철의 갈등은 결국 권력 다툼으로 번진다. 김영철에게는 관군이 있고 장혁은 그에 못지않은 사병을 거느리고 있다. 김영철과 박예진의 편에 선 우도환은 '사병혁파'라는 명분으로 장혁의 힘을 눌러야 한다. 간자로 삼은 양세종이 장혁에게 붙잡히면서 형세는 더 복잡해진 상황. 우도환과 장혁의 칼 앞에서 양세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치밀한 수 싸움과 팽팽한 힘의 대립 속 한쪽이 몰살당해야 끝나는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나의 나라' 제작진은 "장혁과 김영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힘겨루기는 권력을 갖기 위한 싸움이기도 하지만, 물러서는 순간 위기일 수밖에 없는 전쟁이다. 그 사이에서 제 삶을 찾으려는 양세종의 선택과 김영철의 곁에서 힘을 기르려는 우도환의 행동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7회는 내일(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2019.10.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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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강해지는 한희재, 김설현의 새로운 얼굴

'나의 나라'의 김설현이 양세종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해지고 있다. 김설현은 JTBC 금토극 '나의 나라'에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박예진(포천 강씨)의 사람이 돼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8일과 19일 방송에서 김설현은 요동에서 돌아온 양세종(휘)과 재회하며 시청자의 애틋함을 자극했다. 반면 양세종이 죽었을 것이라 얘기했던 우도환(선호)에게 실망하며, 두 사람 사이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후 김설현은 우도환과 권력으로부터 양세종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다.그동안 양세종을 향한 그리움과 우도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김설현에게 양세종의 귀환은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김설현은 두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높였다.이어 김설현은 중전이 된 박예진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조공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또한 장영남(행수)과 직접 거래를 트기도 하며, 장혁(이방원)과 대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설현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런 김설현의 기개를 본 장혁의 눈에 들기도 했다.극중 김설현은 다른 인물과 달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권력을 가지려 한다. 또한 권력을 가지고도 본연의 곧은 성품을 잃지 않고, 얻고자 하는 바를 이뤄내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처럼 회가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설현이 또 어떤 한희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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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우도환, 장혁 암살 은밀한 계획 시작

‘나의 나라’가 새로운 나라 조선에서 펼쳐지는 팽팽한 야심의 충돌을 그리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나의 나라’ 5회에서는 뒤집힌 세상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장혁(이방원)과 김영철(이성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진 가운데, 장혁과 맞서기 위한 양세종(서휘), 우도환(남선호), 김설현(한희재)의 움직임도 시작됐다. 새로운 나라 조선에서 갈등은 다시 피어나고 있었다. 공을 세운 장혁은 공신으로 인정받지도 못했고 김영철의 마음은 박예진(신덕왕후)의 소생으로 향하고 있었다. 어린 방석을 세자로 삼아 권력을 오래 유지하려는 김영철의 내심을 알면서도 박예진은 자신의 핏줄에게 보위를 물려주려는 야심을 놓을 수 없었다. 조선의 새로운 실세 안내상(남전), 우도환, 김설현이 그의 편에 섰다. 한쪽이 몰살당해야 끝날 피바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대군들의 허물을 캐고 공신들을 짓눌러서라도 방석을 세자로 책봉해야 했다.의심 많은 장혁의 곁이 되기 위한 양세종의 첫 번째 표적은 개국공신이자 장혁의 측근인 김광식(정사정). 대군들의 비밀을 꿰고 있는 김광식의 입을 열어 우도환은 김영철의 눈에 들고, 김광식을 죽여 양세종은 장혁의 마음을 사기로 계획했다. 양세종 일당은 투전판을 급습해 김광식을 포박했다. 노름은 국법으로 금하고 있었기에 개국공신이라도 쉬이 넘어갈 수 없었다. 우도환의 손에 넘겨진 김광식은 살기 위해 대군들의 약점을 고변했지만 장혁에 대해서만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노름판의 주인인 김대곤(강개)가 양세종을 가만둘 리 없었다. 양세종은 앞으로의 일을 반씩 나누자는 제안을 하고 김대곤은 양세종에게 악의를 품게 됐다. 부자의 갈등이 궐을 넘어 풍문이 되자 김영철은 장혁을 불러들였다. 김영철은 장혁 형제들의 약점을 훤히 꿰고 있었다. 적장자 책봉을 주장하던 장혁은 김영철의 뜻대로 의안군을 세자로 천거할 수밖에 없었다. 진안군의 병환을 알고 있으면서도 장혁이 막지 않은 입은 김광식 뿐이었다. 김광식을 죽이라는 장혁의 명은 그의 사병인 김서경(천가)에서 김대곤으로 다시 양세종에게까지 닿았다. 양세종은 김대곤패와 함께 복면을 쓰고 이화루에 잠입했다. 그 시각 우도환은 김영철을 독대해 기백에 이르는 장혁의 사병이 김광식의 관병과 호응하면 위험하다고 보고했다. 우도환이 김광식을 제거하려는 또 다른 이유였다. 김대곤패들 중 홀로 살아남아 김광식 앞에 선 양세종은 거침없이 김광식의 목을 벴다. 몸싸움을 벌이다 양세종의 복면이 벗겨졌고, 그 순간 양세종은 가장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김설현을 마주했다. 도망치듯 피하려는 양세종의 손을 붙잡은 김설현.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하고 서글픈 감정이 맴돌았다. 새로운 나라 조선이 건국됐지만 더 복잡하게 전개되는 갈등구조는 긴장감을 견인햇다. 권력을 두고 벌이는 장혁과 김영철 그리고 박예진의 대립구도는 모두가 기억하는 커다란 골자지만 그 안에서는 서로 다른 신념들이 충돌하고 있었다. 서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새 세상을 꿈꾸던 우도환과 박예진 그리고 방석에 대한 원망으로 권력을 쥐게 되면 적서차별을 확실히 두겠다는 장혁의 ‘나라’는 결코 함께할 수 없었다. 김영철과 박예진의 곁으로 권력의 중심에 선 ‘갓 쓴 왕’ 안내상과 ‘치마 정승’ 김설현은 과거의 악연으로 갈등하고 있었다. 흑과 백, 선과 악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복잡한 대립이 거미줄처럼 얽혀들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전히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선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감정선을 이끌었다. 조이현(서연)을 위해서라면 왈짜패라는 수모까지 감수할 수 있는 양세종은 장혁을 향해 서서히 다가서고 있었다. 순탄치 않은 과정이지만, 양세종이 장혁의 칼이 되는 순간 힘의 균형과 대립 구도는 다시 한번 흔들릴 터. 양세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감찰권을 가진 우도환은 공신과 대군들의 현황을 치밀하게 파악하고 김영철과 독대 자리까지 만들어냈다. 우도환이 원하던 대로 자신의 아비인 안내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힘없는 정의의 무력함을 깨달은 김설현은 치기 어린 과거와 달리 김광식을 베지 않았던 이유를 납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예진의 곁이자 지략가로서 판을 읽고 조언하는 모습에서도 강단이 느껴졌다. 그런 세 사람의 감정도 얽혀가고 있다. 다시 돌아왔으나 가장 아픈 모습을 김설현에게 보인 양세종, 그를 기다렸던 김설현과 양세종이 죽었다고 거짓을 말한 우도환 사이에 지울 수 없는 상처와 애틋한 감정이 엇갈렸다. 선 굵은 서사 위에 덧입혀진 절절한 감정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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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나라' 김설현, 선견지명 갖춘 안목…박예진 사람 됐다

'나의 나라' 김설현이 남다른 안목으로 조선 건국 권력에 더욱 다가섰다.김설현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나의 나라'에서 고려 말, 조선 초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주체적인 여성 한희재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희재는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자 권력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당차고 강인한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11일과 12일 '나의 나라' 방송분에서 김설현(한희재)은 김영철(이성계)이 위화도 회군을 하며 목숨이 위태로워진 박예진(강씨)을 장혁(이방원)과 함께 보필했다. 피난길에서 김설현은 박예진과 가솔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을 물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칼을 들고 싸우는 강인함까지 보여주며 박예진의 눈에 들었다. 또한 장혁의 기세에도 눌리지 않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김설현의 모습을 단호한 눈빛과 말투로 한층 몰입도를 높였다. 김설현은 여성들이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시대 가운데도 자신의 선택과 능력으로 삶을 개척해가는 한희재의 매력을 유연해진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그는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보다 안정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순발력 있는 대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한희재의 강단 있는 모습들로 브라운관을 수놓고 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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