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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라맛으로 돌아온 ‘박종진 신 쾌도난마’…강용석, 어떤 폭탄 발언 할까

대한민국 시사토크 프로그램의 장을 연 ‘쾌도난마’가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로 더 매워져서 돌아온다. 이에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와 황상민 심리학 박사가 6일 공개되는 첫 방송의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2012년 ‘쾌도난마’에 출연해 시원한 발언을 쏟아냈던 강용석 후보는 앞선 녹화에서도 경기도지사 선거와 여권 후보 단일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통화 내용과 인연 등에 대한 폭탄 발언을 2시간 가까이 쏟아냈다. 여기에 강용석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고졸 신화’에 일침을 가한다. 그는 “김동연 후보가 77학번”이라며 대학교 졸업 사실을 폭로하는 데 이어 과거 김동연 후보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도 공개한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을 밝힌다. 강용석 후보는 김동연 후보에 대해 “행정 사항과 입법 사항도 구분을 못 한다”고 비판한다. “가로세로연구소에 제보 들어온 것이 있냐”는 박종진 앵커의 질문에는 “너무 센 게 많이 들어와 직접 폭로하기 껄끄러울 정도”라고 답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강용석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 관련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통화 녹음에 대한 입장과 이준석 대표가 과거 새벽 2시에 자신의 집에 여러 번 찾아온 사연도 언급한다. 2부에서는 박종진 앵커와 꾸준히 입을 맞춰온 심리학 박사 황상민 전 연세대 교수가 출연한다. 황상민 박사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 시사 이슈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속마음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여기에 “정호영 후보는 민망한 상황이 오면 죽어도 하는 스타일”이라며 성향과 심리, MBTI까지 예측한다고 해 흥미를 끈다. ‘박종진의 신 쾌도난마’는 이날 오후 5시 iHQ가 새로 선보인 OTT ‘바바요’(babayo)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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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종편스타 박종진앵커 오는 3월 첫방송 되는 지상파 퀴즈쇼 MC 발탁

채널A 정치, 시사 프로그램 ‘쾌도난마’ 진행자로 종편스타로 부상한 앵커출신 방송인 박종진이 예능프로 진행자로 지상파에 진출한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종진은 최근 베짱이엔터테인먼트(정재훈대표)가 제작하는 ‘주부퀴즈쇼!’에 MC로 선정되면서 지상파 첫 예능진출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주부퀴즈쇼!’는 매주 1회방송하는 퀴즈예능프로그램이다. 국내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주부도 참가할 수 있다. 남자도 전업주부이면 참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방송은 난이도에 따라 각각의 상품이 걸린 20개의 퀴즈문제를 출연 주부들이 맞히게 된다. 문제는 정치, 사회, 문화, 시사, 교양, 연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의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방식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정치문제는 정치인이, 생활법률은 변호사가 직접문제를 내는 식이다. 이에 제작진은 종편스타로 떠오른 박종진씨를 프로그램의 MC로 내세웠다. 제작사 관계자는 “박종진씨는 쾌도난마를 통해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주부퀴즈쇼!’의 MC로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박종진씨의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프로그램도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캐스팅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진씨 역시 “일반 주부 시청자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고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 설레이고 긴장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편, 박종진씨가 MC로 나서는 ‘주부퀴즈쇼!’는 현재 지상파 방송사와 세부조율중이며 첫방송은 3월로 추진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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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박종진, 프리랜서 선언 후 새 소속사 계약

'쾌도난마' 박종진이 프리랜서 선언 후 새 둥지를 틀었다.㈜화제인 측은 30일 '박종진 앵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진 앵커는 첫 출발인 만큼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 결정했다고 전했으며 ㈜화제인은 국제회의를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컨벤션 기획사로 이번 계약으로 사업영역을 연예매니지먼트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박종진 앵커는 매일방송 MBN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정치부 팀장, 국제부 부장을 지냈다. 2011년 채널A 개국과 함께 스카우트 돼 지난 3월까지 경제부장을 맡은 기자출신의 베테랑 언론인.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2012년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는 제8회 한국 참언론인 대상(TV 앵커 부문)을 수상했다.프리랜서 선언 뒤 첫 행보는 SBS Plus 신규 의학 토크쇼인 ‘메디컬X'. 지난 8일 첫 방송에서부터 갑상선암의 진실을 폭로해 반향을 일으키는가 하면 비타민주사의 실체를 고발하고, 고혈압약 복용 논란을 지피기도 했다.박종진 앵커는 "방송 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이들과 만나 사회 곳곳의 불편한 진실들을 듣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청자의 편에서 돌직구를 날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7.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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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의 아무거나2] 아빠의 신문

아침에 신문을 읽는다. 요즘은 인터넷이 아니라 휴대전화로 다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종이신문을 읽는 이유는 울 아버지 때문이다. 시골에서 식당을 운영 하시던 아버지는 하루에 두 개의 신문을 읽었다.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였다. 난 아버지가 신문을 읽으실 때는 말도 걸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나라 걱정과 세상 걱정을 끊임없이 하셨다. 충청도 하고도 보령 하고도 웅천이라는 깡 시골에서 아버지는 뭐 그리도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있으셨을까 궁금하다. 그러나 지금 내가 그러하다. 난 일간스포츠 하나와 거시기한 조간신문과 경제신문 하나를 읽고 있다. 뭐 나야 나름 핑계를 대자면 방송 진행을 하니까 여러 가지 소식을 궁금해 해서 그런다고 한다. 근데 이게 매일 꼼꼼히 읽느냐? 아니다. 이틀에 한번 나름 정독을 하려 애쓰는 것이고 나머지는 휴대전화 켜면 나오는 연합과 YTN 뉴스를 '띵동~' 소리와 함께 받는다. 그럼 그걸 읽고 나서 네티즌의 반응을 본다. 그러고 TV를 켠다. 그럼 방금 나온 뉴스에 대한 케이블 보도 채널과 종합 편성 채널의 전문가 토론 논평 듣기를 한다. 그런 방송은 대한민국에 넘치고 넘쳐난다. 각 신문사와 방송국에 담당 기자가 넘치지만 언젠가부터 우리나라 신문과 방송은 교수와 직원이나 조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타이틀의 소장님들이 장악했다. 몇 개월 전 연합 뉴스Y에 정치 기자가 나와서 정치 분석을 하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질 정도였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대한민국은 교수에 약하다. 물론 오랜 시간 정치와 사회를 분석하고 연구한 교수진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언론은 내부에서 책임지기를 싫어하기 시작했다. 외부 인사의 이야기가 논쟁의 화두에 오르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 것은 아닐까 싶다. 요즘 케이블과 종편 방송의 구성은 엇비슷하다. 의사와 연예인 몇 명을 부르고 병 고치는 약초를 파거나 암을 부르는 습관 따위를 너도나도 한다. 사실 이게 시어머니를 씹거나 며느리를 씹거나 거의 다 비슷해서 이거나 저거나 보다보면 그 밥에 그 나물이다. 나 역시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 했는데 출연자도 거기서 거기라서 내가 하는 것인지 저쪽 어디서 했던 것인지 모를 때가 있다. 채놀A의 박종진 앵커의 '쾌도난마' 흥행으로 다른 종편 채널의 진행자들도 거의 비슷한 진행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약간 철 없는 척 하는 반응과 난데 없는 솔까 질문으로 출연자를 흔드는 방식이다. 박종진이 도레미파솔의 파를 쓰고 있다면 다른 채널의 정치 관련 진행자는 라 이상 혹은 강호동 이상의 악을 쓰고 있다. 그게 뭔가. 신문 뜯어가며 방척객 하나 없는 곳에서 지나친 고음의 악을 쓰는 것이 열의가 있어 보이고 진행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가. 차라리 박종진을 넘어 서려면 냉철하고 중립적인 시각을 갖추는 것이 옳지 않을까?난 아버지가 읽는 신문이 뭔 내용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버지가 커다란 신문을 절반으로 척척 접어가며 읽는 모습에서 멋을 느꼈다. 내가 중앙일보가 크기가 작아진 것에 아직도 불만을 느끼는 것은 집에서 아빠 자세가 안 나온다는 것이다.(혹시 이걸로 제 칼럼 자르지 마세요)종편도 이젠 일방적인 뉴스나 패널 초대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 아니 적자 해결하는 것에도 그것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 또 하나 초딩 때 학급회의 시간에 배웠지 않은가. 다른 의견이 나와도 끝까지 잘 청취 하라고. 판단을 몰아가는 언론은 이제 국민들이 다 눈치 깐다. 오히려 좌나 우나 그딴 것 없이 있는 사실 그대로 보도하고 논평하는 언론이 결국 지지 받는 것 아니겠는가. 종이 신문은 긴장 해야 한다. 이러다 없어질 수도 있지 않겠나. 기자들이 요즘만큼 특종이나 단독하기 좋은 시절이 있겠나. 안하거나 못하거나 못하게 하거나 아니겠는가. 2013.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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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꽃보다 할배’ 노년의 힘 vs ‘막장방송 징계’채널A

'꽃보다 할배' H4 멤버들(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의 노익장이 눈부시다. 첫 방송부터 CJ E&M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인 4.1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 시청자 타깃에서는 7.18%로 최고를 기록해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결혼한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은 득남 소식을 알려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많았다. 채널A는 '쾌도난마'에 최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출연시켰다. 가정불화에 대한 이들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 방통위의 징계를 받았다. 배우 김지수는 '16세 연하남' 사업가 로이킴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1년 4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정리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온탕] 참여자수 : 5551명1위 '꽃보다 할배' 2193명 (39.5%)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첫 방송부터 4%를 돌파하며 '노년 버라이어티'의 힘을 보여줬다. 2회는 4.8%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여행을 떠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평균연령 76세의 'H4'(할배4) 멤버들과 '젊은 짐꾼' 이서진(42)의 조합이 독특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노년층 출연자들을 내세운 '1박2일' 출신 나영석PD의 허를 찌르는 기획이 제대로 먹혔다.2위 하하-별 1540명 (27.7%)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하하·별 부부가 건강한 첫째 아이를 얻었다. 하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싸이·김범수·정준하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러시'도 이어졌다.3위 걸스데이 937명 (16.9%)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가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순위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7일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결방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여자대통령'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씨스타('기브 잇 투 미'), 이승철('마이 러브')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 기쁨을 더했다.4위 휘성 468명 (8.4%)가수 휘성이 마음 놓고 군생활에만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 다음달 6일 명예롭게 전역한다.5위 2NE1 413명 (7.4%)걸그룹 2NE1이 8일 신곡 '폴링 인 러브'를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모두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레게를 시도했다. 경쾌한 멜로디에 끈적거리는 보이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결합한 수작을 내놓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냉탕] 참여자수: 5678명1위 채널A 2976명 (52.4%)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장윤정 개인의 불미스런 가정사와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전달해 방통위로부터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받았다. '장윤정이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했다' '사람을 시켜 엄마를 죽이든지 해야 엄마와 관계를 끝낼 수 있다는 말을 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채널A는 이 외에도 '안철수와 히틀러가 닮았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에서 중국인만 죽어서 다행' 등의 막말로 끊임없는 빈축을 사고 있다.2위 김지수 968명 (17.0%)'연하남' 로이킴과 1년 4월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지수는 지난 2월에도 페이스북에서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삭제하고, 힘든 심경을 토로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당시만해도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 사업가인 남친과 장거리 연애를 해 왔지만,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졌다.3위 김무열 768명 (13.5%)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복무중인 배우 김무열이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지난해 입대 직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입영 통지처분 및 제2국민역편입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냈지만 기각된 것. 김무열은 이에 따라 내년 7월 8일까지 군 복무 기간을 채운 뒤 만기 제대해야 한다. 소속사인 프레인 TPC 측은 '본 소송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역 복무 취소가 아니라 명예 회복 때문이다'고 밝혔지만 비난만 받았다.4위 티아라 아름 696명 (12.3%)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이른바 '신병 논란'에 휘말렸다. 아름은 최근 그룹 티아라 탈퇴와 관련해 '신병'이 들었다는 괴소문에 휩싸였다. 지난 미국 행사 후 강한 기운의 빙의 현상을 경험하고, 가족과 연락이 두절돼 잠적하기도 했다는 소문에 휘말린 것. 아름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 사드릴테니까 누가 저런말 했는지 저한테 직접연락주실래요?'라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5위 Mnet 쇼미더머니 270명 (4.8%)케이블 채널 Mnet '쇼 미 더 머니'가 '몰아가기 편집'으로 출연자 렉시와 마찰을 빚었다. 렉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선배에게 대드는 무개념으로 만든 '악마의 편집'을 비난하며 "왜 개쓰레기 취급을 받아야 하나"라고 호소했다. '슈퍼스타K' 때부터 불거진 Mnet의 '악마의 편집'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2013.07.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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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장윤정 가족사 보도 ‘쾌도난마’ 징계조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가 가수 장윤정의 가정사를 알린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연예인 개인이 아닌 가족간의 불화와 갈등을 소재로 삼아 사생활을 침해하며 방송의 품위와 공공성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쾌도난마'에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방통위 측은 5월 30일 방송된 '쾌도난마'가 장윤정의 불미스런 가정사를 장시간에 걸쳐 내보내는 것 뿐 아니라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전달해 물의를 일으켰다는 판단을 내렸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 제1항을 위반하는 사안이다.이어 방통위 측은 앞서 5월 24일 전파를 탄 '쾌도난마'의 방송분에 대해서도 징계 및 경고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날 '쾌도난마'가 국회의원 안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안철수와 히틀러가 닮았다' 등 특정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방송을 했다고 지적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7.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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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에 고소당한 송씨, 다음주 검찰 송치 “범죄요건 성립”

가수 장윤정에 관한 비방글을 수십 차례 인터넷에 올려 고소당한 네티즌이 다음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명예훼손)로 장윤정의 인터넷 팬클럽 카페 운영자 송씨(51)를 지난달 29일 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4월 25일 송씨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지난달 20일 송씨의 주소지인 인천 남동서로 넘겨졌다.송씨는 지난 4월부터 장윤정 팬클럽 카페에 '장윤정이 모친을 정신병자로 몰아 병원에 넣으려고 했다', '엄마 내치고 결혼한다니 기분이 좋냐'며 비방하는 글을 30여 차례 올렸다. 송씨는 조사에서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장윤정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남동서 관계자는 3일 "송씨가 혐의에 대해 순순히 인정을 했다. (경찰 측은) 범죄 요건이 성립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다음 주 중에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윤정은 지난달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억대 빚과 부모의 이혼 등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후 그의 모친과 남동생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장윤정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장윤정은 오는 26일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6.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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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쾌도난마’ 장윤정 팔아 프로그램 띄우기?

장윤정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비난을 받고 있다.'쾌도난마'는 지난달 30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와 남동생 장경영 씨를 초대해, 자극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도배했다. 장 씨는 10년간의 지출내역과 통장 내역을 공개하며 누나 장윤정의 주장에 반박했다.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간 번 수입을 탕진하고 억대 채무를 지게 했다'는 장윤정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다. 장 씨는 불필요하고 검증된적 없는 폭로까지 일삼았고, '쾌도난마'는 이를 여과없이 내보내 가족 싸움을 진흙탕으로 끌고 갔다. 동생은 장윤정이 사람을 시켜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고 이 주장은 방송과 후속 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해졌다. '쾌도난마'가 가족 싸움을 부채질해 시청률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이유다. 진행자 박종진은 인터뷰 전 "장윤정의 입장은 서류로만 받았고 한쪽의 주장임을 밝힌다"며 방송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사전 공지했다. "(오늘 방송될) 이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쾌도난마에 연락을 해달라. 출연을 시켜드리겠다"며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했다. 방송 말미에는 "장윤정씨 억울하면 나오시죠"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재차 "억울하지만 동생의 반응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넷심'은 크게 분노했다. '쾌도난마는 가족 불화를 부추기는 프로그램인가''아니면 말고식 악플러와 다를바 없는 프로그램''시사 대담 프로그램인줄 알았더니, 저질 프로그램이었네'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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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장윤정 억울하면 직접 나와” 발언 ‘비난 폭주’

채널A 아나운서 박종진의 결정적 한 마디가 비난을 받고 있다.박종진은 30일 방송된 채널A '쾌도난마' 방송 말미 장윤정을 향해 "억울하면 직접 방송에 나오시죠"라고 깐족거렸다. 이날 방송에는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출연했다. 최근 장윤정의 가정사가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그의 어미니와 동생을 스튜디오로 불러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장윤정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또 '장윤정이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고 주장했다.박종진은 방송 내내 일방적으로 모자의 얘기만 듣고 진행했다. 이것도 모자라 후반부 "억울하면 나오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다.네티즌은 '모자의 의견만 듣기 위해 마련된 방송' '아나운서라는 사람이 저런 멘트를 할 수가 있지' '장윤정이 절대 안 나가겠지'라고 반응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5.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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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의 쾌도난마’, 장윤정 팔아 프로그램 띄우기? ‘질타’

장윤정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비난을 받고 있다.'쾌도난마'는 30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와 남동생 장경영 씨를 초대해, 자극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도배했다. 장 씨는 10년간의 지출내역과 통장 내역을 공개하며 누나 장윤정의 주장에 반박했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간 번 수입을 탕진하고 억대 채무를 지게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정도에서 동생이 반박을 그쳤다면 장경영 씨와 프로그램이 상식 밖이라는 비판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쾌도난마'와 장경영 씨는 불필요하고 검증된적 없는 폭로까지 일삼으며 싸움을 진흙탕으로 끌고 갔다. 동생은 장윤정이 사람을 시켜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고 방송국은 이를 여과없이 내보냈다. '쾌도난마'가 가족 싸움을 부채질해 시청률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이유다. 이날 박종진은 "장윤정의 입장은 서류로만 받았고 한쪽의 주장임을 밝힌다"고 인터뷰 시작 전 공지했다. 이후에도 "(오늘 방송될) 이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쾌도난마에 연락을 해달라. 출연을 시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장윤정씨 억울하면 나오시죠"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출연을 거부한 장윤정에게 칼을 빼든 듯한 뉘앙스까지 느껴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재차 동생의 반응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넷심'은 크게 분노했다. '쾌도난마는 가족 불화를 부추기는 프로그램인가''이번 기회에 프로그램 이름은 제대로 홍보했네''시사 대담 프로그램인줄 알았더니, 저질 프로그램이었네'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05.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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