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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온유 “샤이니는 가족…건강하게 계속 함께 할 것”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하게 솔로, 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온유는 3일 오후 6시 미니 3집 ‘플로우’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온유는 “샤이니는 가족”이라며 소속팀 샤이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솔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5월 솔로 팬미팅을 통해 복귀했고, 빠르게 작업에 나서 ‘플로’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팬미팅 당시 눈물의 공연을 선보였던 데 대해 온유는 “건강 이슈로 잠시 쉬게 됐는데 그 때 기다려준 것도 멤버들, 팬들, 스탭들이었다. 그에 대한 감사함이(의 눈물)었다”며 “지금은 몸이 괜찮아졌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감사하고 큰 일”이라고 말했다.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다시 무대에 서는 기회는 당연히 만들 계획이다. 온유는 “샤이니로서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은 그 시기를 위해 나를 다듬는 시간”이라고 솔로 활동의 의미를 짚기도 했다. 솔로 작업을 할 때 샤이니 온유의 필모그래피나 이미지를 의식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그렇지 않다”며 “나도 많은 걸 담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서 샤이니 활동을 지우겠다기보다는, 그 당시에 맞는 가장 좋은 것을 보여드리는 게 나의 부담감이자 가장 좋은 자극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온유가 지난 2023년 3월 발매한 정규 1집 ‘써클’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매력’을 포함해 ‘올라!’, ‘마에스트로’, ‘셰이프 오브 마이 허트’, ‘월화수목금토일’, ‘포커스’ 등 온유의 생각이 담긴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온유는 이번 앨범 전 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데 이어 작사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앨범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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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8일부터 대선 뉴스 강화…추가 개편 돌입

JTBC '뉴스룸'이 2022년 대선을 맞아 추가 개편에 돌입, 콘텐트 강화에 나선다. 여야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8일부터 JTBC '뉴스룸'이 대폭 강화된 대선 콘텐트를 추가로 선보인다. 월화수목금토일에 걸쳐 매일 매일 다채로운 대선 관련 코너가 배치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10월 초부터 선보인 '캠프 나우'는 대선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여야 후보 마크맨을 전면 배치해 매일 매일 후보들의 동향과 캠프의 최신 기류 등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성을 대폭 강화하고, 후보와의 직접 인터뷰 등도 적극 반영한다. 월요일에는 다양한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민심을 들어보는 '민심 워크맨'이 배치된다. 세 명의 전담 기자들이 치열한 삶의 문제가 담겨 있는 민심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전한다. 화요일에는 '토론배틀-제 점수는요?'를 새롭게 선보인다. 여야 각 진영의 대표 토론 선수들이 참여해 매주 대선 관련 이슈를 놓고 원 포인트 토론을 벌인다. 토론 패널들이 상대 후보의 활동과 정책 등에 매주 점수를 매기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일에는 대선과 관련한 심층 데이터를 분석하는 코너 '안지현의 여기(여론 읽어주는 기자)'가 배치되고, 목요일에는 여야 후보들의 한 주간의 활동을 영화 예고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코너 '방구석 캠프'를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매주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후보의 활동과 정책에 대한 여론을 점검하는 '국민채점단'이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가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뉴스룸'에도 '대선 pick' 코너를 새롭게 투입해 한 주간의 대선 이슈를 종합 분석한다. JTBC '뉴스룸'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가는 '대국민 오디션' 과정으로 보고, 이런 콘셉트를 반영한 콘텐트를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토론배틀-제점수는요?'는 상대 후보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점수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특히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국민 채점단'은 매주 1000명씩 온라인 패널 조사를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라이브 상황에서 조사 결과를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가장 생생한 여론을 전달한다. 매주 1000명씩 참여하는 국민채점단은 여야 유력 후보의 한 주간의 활동과 정책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개편으로 매주 목요일 새롭게 선보이는 '방구석 캠프' 또한 20대 대선이라는 대국민 오디션에 참가자로 나선 여야 유력 후보의 한 주간의 이야기를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갈무리 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내년 3월 9일까지 이어질 대선 스토리를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대 대선은 유권자인 시청자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JTBC 뉴스앱과 카카오톡 채널 등을 시청자들을 위해 대폭 개방한다. 특히 카카오톡 JTBC뉴스 채널을 통해 '20대 대선은 OOO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시청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받는다. 채택된 답변은 JTBC '뉴스룸'과 내년 대선 방송에서 공개한다. 대선 특집페이지에는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디지털 ONLY' 콘텐트를 담아 올바른 선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코너'를 추가 신설한다. 각 후보에 대한 대중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시청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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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멀푸봄↔간동거' 월화수목 달구는 두 얼굴의 '배인혁'

배우 배인혁(23)이 평일 브라운관을 주무대로 삼고 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엔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런데 두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극과 극이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배인혁은 지난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를 맞았다.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초 방영된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엑스엑스(XX)'다. 극 중 하니(나나)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며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훈훈한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다. 가파르게 주가를 상승시켰다. 이에 월화수목 라인에 하나의 띠를 형성하며 두 작품을 오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14일 첫 방송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선 첫 등장부터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박지훈(여준)·강민아(김소빈)와 각각 브로맨스·로맨스를 암시했다. 이마를 푹 가린 헤어스타일로 삶 자체가 힘겨운 흙수저를 대변했다. 학교에선 전 과목 만점에 빛나는 수재지만 아픈 어머니와 동생을 지켜야 하는 척박한 환경 속 살아가는 가장. 상대와 3분 이상 대화를 나누는 시간조차 아까워하는 안타까운 청년 남수현 역으로 까칠한 '아싸'(아웃사이더) 매력을 발산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에선 180도 다른 배인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학교 내 '인싸(인사이더)'로 통하는 훈남 계선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엔 여느 여학우들과 달리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혜리(이담)에게 호기심으로 접근했다면, 어느새 그녀를 향한 진심이 커져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진심과 달리 오해까지 겹쳐 쉽지 않은 상황. 그녀 곁에 머물며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 애처롭게 다가오고 있다.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 설정 자체도 다르고 극에 담기고 있는 비주얼 자체도 달라 작품에 대한 혼란을 야기하거나 몰입도를 저해시키지 않고 있다. 최대한 캐릭터 자체에 집중하게끔 돕고 있다.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까지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올해 하반기를 넘어 내년 더욱 주목되는 행보를 보일 조짐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멀리서 푸른 봄' 현장에서 처음 배인혁 배우를 보고 남수현 캐릭터의 짠내 가득한 사연을 잘 담은 비주얼이라고 생각했는데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계선우 역할로 나와 깜짝 놀랐다. 정말 다른 비주얼이더라. 스펀지처럼 어떤 옷을 입혀놔도 잘 스며드는 배우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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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탄탄한 복근+애플힙 자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필라테스 중인 근황을 전했다.19일 오후 최은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 월화수목금 운동클리어. 몸컨디션이 최상이 아니라 강도는 약하게 하지만 매일 꾸준히 했어요. 재미난사실. 오늘 센터에 운동하는분들이 안계셔서 물어보니 신기하게도 주말로 갈수록 줄고 월말로 갈수록 운동나오시는분들이 줄어든대요 그러다가 월욜과 매달초에는 또 폭발적으로 많이 나오신대요ㅋㅋㅋ 결론은 다들 주초월초연초에 결심하시고 점점 포기하시고..데헷 결심하는것도 (엄지척)그걸 꾸준히하는건더 (엄지척X2). 넘 크게 말고 작은결심 해보아요 꾸준히하기 좀 수월하게. #오늘도행복하게"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이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은경은 필라테스 학원에서 필라테스를 즐기고 있다.꾸준한 운동으로 완성한 복근과 애플힙이 인상적이다. 군살 하나 없이 탄력있는 몸매가 감탄을 모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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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제와 자율주행자동차, 전원주택 시장 대변화 예고

월화수목일일일 직장인들이 황금 주말을 갖게 되는 주4일 근무제가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 SK그룹이 격주로 주4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성원의 행복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SK그룹의 취지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워라밸’의 가치와 맥락을 같이 한다. ‘워라밸’은 퇴근 후 업무 지시, 잔업 야근, 고강도 업무 등을 개선하고 개인적 행복을 지향하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느슨하고 느긋하게 여가를 추구하는 이들을 가르키는 ‘킨포크족’의 라이프 스타일은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전원에서 살아가는 ‘4도3촌’과 일맥상통한다. ‘4도3촌’의 일상을 추구하는 ‘포서드족’은 도심을 벗어나 전원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최근 전원주택 시장을 주도하는 대명사로 등장했다.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 조성되고 있는 ‘휘페스타43’은 4도3촌을 지향하는 포서드족의 취향을 꿰뚫는 수요를 감안해 기존 주택과는 다른 청정 자연과 안락한 전원생활을 콘텐츠화 한 감성문화로 접근했다. # 도심과 전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소통, 자율주행자동차 휘페스타43 김민준 대표는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홍보관을 찾아오는 수분양 희망자들이 3일간 휴일을 염두에 두고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도심과 가까운 전원도시에 주택을 마련하려는 이들 중 상당수가 미래를 예측하며 5년, 10년 이후 삶에 패턴에 관심이 높다”며 “최근 전원주택 이주 희망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염두에 두고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의 변화를 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기점으로 국내에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이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는 전원주택 시장에 또 다른 청신호를 켰다. 서울로 연결되는 도시고속도로는 도심이 가까워질수록 주차장으로 돌변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체증 속에서 원거리 운전자들에게는 자동차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출퇴근 혁명’이 시작된다. 이는 전원주택 시장이 서울 도심에서 더욱 원거리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예상케 한다. 도심 교통 정체로 일찌감치 집에서 승용차를 타고 출근을 서두르는 현재 전원주택 거주자들은 아침잠을 설치더라도 목적지 설정만 끝내고 단잠을 즐길 수 있다. 완전한 자율주행차 시대에는 자동제어를 통한 자동차간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전원도시에서의 출퇴근 스트레스는 더욱 줄어든다. # 인공지능․로봇․초스피드 시대, 나와 가족의 케렌시아 산업 현장이 인공지능, 무인 로봇으로 대체되는 한편, 전원에서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이들의 숫자는 증가 추세다. 사회생활을 통해 형성된 인위적인 관계를 끊고 가족주의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김민준 대표는 양평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휘페스타43’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어로 느긋하게 삶의 여유를 즐기는 휘게(Hygge) 라이프와 ‘4도3촌’의 포서드족의 의미를 결합한 ‘휘페스타43’은 느긋한 삶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킨포크라이프의 터전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도심과 직장생활에서 지친 이들이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의 연장선에서 전원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목적과 연결된다. 그들만의 ‘케렌시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케렌시아’는 투우사를 향한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투우에 나선 소가 잠깐 동안이나마 홀로 숨고르기를 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혁명, 4차산업, 초고도 밀집 도시사회로 일컫는 기계 물질 문명의 한 가운데에서 자연과 전원 속으로 공간 이동을 시켜 ‘우리 만의 케렌시아’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 현재 전원주택 시장의 흐름이다. 주4일 근무제 도입, 자율주행자동차 출현으로 인해 전원 생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자치단체에서는 이를 감안한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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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 '봄밤' vs '단사랑' 수목극 新왕좌 탄생할까

리얼 멜로와 판타지 로맨스의 맞대결 속 시청자들의 안방 리모컨은 어디로 향할까. 수목극 격전지 새로운 판이 깔린다.오늘(22일) MBC 새 수목극 '봄밤'과 KBS 2TV 새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동시 출격한다. 하지만 두 드라마의 방영 시간대는 다르다. MBC는 월화수목 미니시리즈를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방송한다. '봄밤'부터 적용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기존 시간대에 맞춰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시간대 변경이 시청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봄밤'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 배우 정해인이 재회한 작품이다. 세 사람이 '제2의 예쁜누나'가 아닌 전작과 어떠한 차별점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단, 하나의 사랑'은 '시청률 보증수표' 신혜선과 아이돌 선입견에서 벗어나고픈 김명수(엘)의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 역시 주목된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MBC '봄밤'줄거리 : 도서관 사서 한지민과 약사 정해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 사소한 것들에 녹아져 있는 설렘을 담은 현실 멜로.등장인물 : 한지민·정해인·김준한·임성언 등 김진석(●●○○○)볼거리 : 그냥 딱 '안판석' 드라마다. 소소한 일상이 녹아든 그런 느낌이다. 장르극에 지쳐있고 현실과 괴리감이 심한 작위적 드라마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겐 환영받을 드라마. 한 시간 당긴 편성도 수목 격전지에 이득이다.뺄거리 : 한지민·정해인의 조합은 처음이나 손예진의 아우라가 강해서일까 '밥누나' 잔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해 보였지만 뭐라 그럴까 '보여주기식'의 느낌. MBC 로고만 가리면 정해인은 '밥누나'인지 '봄밤'인지 헷갈린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그래도 아쉽다. 황소영(●●●○○)볼거리: 아름다운 벚꽃을 풍경으로 한지민과 정해인의 설렘 가득한 사랑이 시작된다. 안판석표 드라마답게 일상적인 느낌을 주는 멜로다. 자극적이지 않고 가공된 느낌이 없다. 안판석 감독이 직접 밝힌 대로 이번 작품은 '예쁜누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OST를 만나볼 수 있다.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즐거운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정해인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하남이 아닌 싱글대디로서 새로운 사랑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단 비주얼 변신은 성공. 뺄거리: '예쁜누나'라는 비교 대상이 있다는 점은 '봄밤'에게 기대를 주는 동시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안판석 감독은 차별점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가 되는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그렇지 않다. 이야기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작과 조금은 다른 색채의 멜로물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지민은 전작 손예진의 아우라에서 벗어나야 한다. '봄밤'에서 한지민의 연기가 그만큼 중요하다. 이아영(●●●○○)볼거리 : 안판석 감독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든 로맨스다.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스며들 수밖에 없을 터다. 수목극에 로맨스가 포화 상태이긴 하지만 안판석 감독이라는 브랜드와 한지민·정해인 조합으로 우위를 점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로맨스는 케미스트리다. 동글동글 빚어놓은 듯 그림체도 비슷한 두 사람, 이미 비주얼 케미는 만점이다.뺄거리 : 잔잔하게 흐르는 OST, 영상의 색채나 분위기, 로맨스와 어우러지는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안판석 감독의 전작 '예쁜 누나'와 비슷한데, 주연까지 같으니 더더욱 기시감이 든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다르더라도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유사하다면 시청자는 비슷하게 느끼게 된다.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줄거리 :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신혜선과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김명수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등장인물 : 신혜선·김명수·이동건·김보미 등 김진석(●●●○○)볼거리 : 내용만 보면 허무맹랑하다. 텍스트만 보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은데 영상으로 잘 풀어냈다. 나름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다. '닥터 프리즈너'가 잘 차려놓은 시청률 밥상도 고스란히 '단사랑'의 몫이다.뺄거리 : 연기다. 김명수가 '아이돌 치고'라는 수식어가 계속 붙지만 아직은 완전히 믿을 순 없다. 얼만큼 받아줄지가 관건. 주말극의 신데렐라에서 미니시리즈 주인공까지 오른 신혜선, 이번엔 뭔가 보여줘야한다. 황소영(●●●○○)볼거리: 신혜선이 캐릭터를 위한 혹독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발레리나 역할에 어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연기력에 있어선 흠잡을 곳 없는 배우이기에 김명수와의 시너지가 중요한 상황. 두 사람 모두 전작 시청률 스코어가 좋았고 '닥터 프리즈너'의 후광 효과까지 있기에 기존 시청층만 잡아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또 김보미는 실제 발레를 전공한 전공자.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뺄거리: 달달한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하는 시청층이 KBS 고정 시청층을 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든다. 전작 '닥터 프리즈너'는 독특한 색채를 띈 장르물이었다. 폭넓은 지지를 받았는데, 과연 이를 이어갈 후발 주자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관건. 경쟁작에 비해 초반 기대감을 주는 캐스팅 라인업이 밀리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이아영(●●○○○)볼거리 : 아름다운 발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니나 역에는 무용과 출신 김보미가 캐스팅됐다. 신혜선도 캐릭터 연구만큼이나 발레 연습에 매진했다. 최수진 안무감독이 발레 안무를 짜고, 서울발레시어터 무용수들이 극 중 발레 단원으로 출연하는 등 발레 장면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뺄거리 : 판타지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단, 하나의 사랑'은 다소 일차원적이고 유치하다. 남자주인공이 천사인데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했다기보단 기존의 천사 이미지를 차용했다. 순진무구하고 밝은 천사가 까칠한 여주인공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을 키운다는 내용도 뻔하다. 김진석·황소영·이아영 기자 2019.05.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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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즐거움전' 오늘(23일) 개최…전시체험부터 토크세션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유일한 오프라인 행사 ‘tvN 즐거움전 2018’이 개최된다.‘즐거움전’은 tvN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매일 흘러가는 일상 속 즐거운 일을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나 즐밍아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tvN 대표 드라마, 예능의 전시체험 부스와 풍성한 토크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요일존’에서는 ‘선다방’, ‘백일의 낭군님’, ‘나의 아저씨’, ‘수미네 반찬’,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알쓸신잡3’, ‘미스터 션샤인’, ‘신서유기’, ‘코미디빅리그’ 등의 콘텐츠가 각각의 컨셉의 전시체험존으로 꾸며진다. 또한 ‘대탈출’, ‘충재화실’, ‘놀라운 토요일’과 XtvN ‘헐퀴’ 등은 ‘스페셜존’으로 꾸며져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23일, 금)은 '수미네 반찬' 체험존에서 김수미의 사인회가, '알쓸신잡3' 체험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장동선 박사의 미니토크쇼가 진행된다.토크세션 라인업도 풍성하다. 23일 첫 토크세션으로는 국내 최초 크루즈 생활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탐나는 크루즈’의 이성재, 장동민, 김지훈, 솔비, 윤소희, 혁, 박재정, 레이첼이 등장한다. 이어 ‘수미네 반찬’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이 출연하며, 이후 ‘미스터 션샤인’ 신정근, 이정은이, 마지막으로는 ‘백일의 낭군님’의 김기두, 이민지, 한소희, 김재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24일에는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디지털 스튜디오 '흥베이커리', '코미디빅리그' 출연진이 토크세션에 등장하며, 25일에는 '대탈출', '알쓸신잡3', '김비서가 왜그럴까' 출연진과 제작진이 시청자를 만난다.‘tvN 즐거움전 2018’ 첫 오픈을 앞두고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 은 tvN만의 시각을 담은 브랜딩 행사로, 한해 동안 시청자분들에게 받은 즐거움을 돌려드리고자 온에어뿐 아니라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고 덧붙였다. ‘tvN 즐거움전 2018’의 모든 토크세션은 티빙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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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 "기승전연애 아니란 것 알고 시작"

정려원이 윤현민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KBS 2TV '마녀의 법정'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J&C드라마캠프스튜디오에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공개된 '마녀의 법정' 세트장에는 정려원(마이듬)·윤현민(여진욱)의 오피스텔부터 사무실·대법정까지 한자리에 마련돼 있었다. 드라마 대부분을 이곳에서 촬영하고 있었다.이날 정려원과 윤현민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갔다.최근 정려원과 윤현민은 드라마 속에서 가벼운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윤현민은 "둘 다 성격적으로 다르지만 한 가지 선의를 위해 뛰고 있기 때문에 더 응원을 해주시는 것 같다. 러브라인이 필요할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정려원은 "항상 드라마 하면 기승전연애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기승전연애는 아닌 걸 알고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어렵고 무거운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러브라인에서 잠깐 시청자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같이 기쁜 마음을 공유하는 것 같다. 편하게 잘 묻어나는 것 같아서 서로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마녀의 법정'은 KBS 2TV 드라마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지난 9일 첫회 6.6%로 시작해 지난 17일 최고 12.3%를 기록하며 꾸준히 두 자리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이는 월화수목 미니시리즈 중 유일한 두 자릿수다. 예상을 깬 선전이다.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배경으로 정려원과 윤현민이 앙숙 콤비로 뭉쳐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KBS 제공 2017.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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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6월7일 데뷔…여름 분위기 트로피컬 댄스곡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의 정식 데뷔일이 확정됐다.24일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오는 6월 7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전했다. 데뷔곡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댄스곡으로,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예정인 실력파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청하를 지원 사격했다.아이오아이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흠 잡을 곳 없는 보컬 실력까지 뽐냈던 청하는 솔로 가수로도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줄곧 과시해왔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전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청하의 뛰어난 음악 소화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청하는 지난달 21일 신예 뮤지션 그리즐리(Grizzly)와 프로듀싱팀 크래커가 작업한 R&B 발라드곡 ‘월화수목금토일’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오아이 출신 중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하는 청하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6월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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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한, 홍삼ㆍ헛개나무ㆍ칡 배합한 건강음료 ‘디데이’ 선봬

‘월화수목금금금’을 사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하기는 기본, 주말 없이 회사 근무에만 매달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실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평균(1766시간)보다 무려 347시간 많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직장인들 사이에선 피로회복과 휴식을 도와주는 제품이 인기다. 특히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큰 만족을 주는 건강식품이 각광을 받는다. 최근에는 자양강장제처럼 마실 수 있는 홍삼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홍삼이 내놓은 ‘디데이’가 그 주인공이다. ‘디데이’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바탕으로 간에 좋은 헛개나무열매, 칡 등을 배합한 병 타입의 드링크제다. 홍삼을 통째 갈아 넣는 전체식 제조법으로 홍삼 고형분을 3.9% 이상 함유해 일반 홍삼 음료보다 더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참다한홍삼의 ‘디데이’는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에 합성감미료나 설탕, 액상과당 등의 첨가물을 일절 배제했다. 대신 숙지황, 구기자, 대추 등으로 만든 식물혼합농축액과 자일리톨, 벌꿀을 첨가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잡고 자연적인 단맛을 살렸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디데이는 바쁜 직장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홍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병 타입으로 제작됐다”며 “정신없이 일하고 녹초가 됐을 때,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참다한 디데이가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참다한 디데이는 참다한홍삼 공식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문주 기자 2017.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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