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 독일전 승리에 대해 "엄청나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 선수단과 함께 일본 투어 경기를 준비 중이다. AS로마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동안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일본에 있는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일본에는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하이레벨의 축구가 무엇인지 이해도 또한 높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일본 선수를 직접 지도한 적은 없지만 손흥민과 함께 했다. 유럽 선수들은 개인에 집중하지만, 손흥민은 팀을 위해 희생하는 멘털리티가 엄청나게 강하다. 아시아 선수들이 비슷하고 일본도 그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