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첼시와 맞대결을 앞둔 크리스티안 스텔로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에 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스텔로니 코치는 ‘히샤를리송과 손흥민 중 누가 선발로 나서냐’는 질문을 받았다.
스텔로니 코치는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했다. 히샤를리송은 100% 회복했고, 손흥민은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시간이 좀 필요했다. 때때로 문제가 있는 선수는 회복하고 그다음을 잘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흘 동안 네 경기를 치르는데, 모든 경기가 힘들 것이다. 모든 선수가 100%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한 선수는 100%, 다른 선수는 70%라면 100%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첼시전에서도 히샤를리송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올 시즌 부진에 빠진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다. 시즌 두 번째이자 지난해 9월 이후 다섯 달 만의 선발 제외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보란 듯 제 기량을 펼쳤다. 웨스트햄전에서 히샤를리송 대신 잔디를 밟은 손흥민은 교체 투입 5분 만에 골망을 갈랐다.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와 간결한 마무리 능력이 돋보인 득점이었다.
그러나 스텔리니 코치의 전언대로라면, 첼시전에서도 히샤를리송이 먼저 그라운드에 나설 공산이 있다.
실제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히샤를리송,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스리톱 라인이 첼시전 선봉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또 다른 매체인 소파 스코어는 손흥민이 히샤를리송 대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리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