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보내고 소화한 스케줄에서 눈시울을 붉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달 30일 차은우는 ‘커넥타이’(KonnecThai) 행사에서 tvN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OST ‘포커스 온 미’(Focus On Me)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차은우는 눈가가 촉촉하게 젖은 모습을 보이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가사가 고 문빈을 떠올리게 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달 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차은우와 문빈은 동갑내기로 절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고인의 소식을 듣고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