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규한과 유정이 만나는 게 맞다. 두 달 전 열애 보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 또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규한과 유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유정의 나이 차는 11세. 띠동갑에 가까운 커플이 탄생했다.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그대 웃어요’,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워너뮤직코리아로 적을 옮기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