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절친인 방송인 안혜경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24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안혜경과 1979년생 동갑내기로, 그동안 방송에서 절친한 사이임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는 안혜경을 따뜻하게 포옹해주고 있다. 이효리는 해당 사진에 “혜경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또 영상에서 안혜경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신부 입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객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안혜경에게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안혜경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4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송요훈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배우 송중기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