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 결승전에서 축하무대를 펼쳤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뉴진스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CK’ 결승전 T1 대 웨이보게임즈의 경기에 앞서 ‘갓즈’(GODS)로 무대를 꾸몄다. ‘갓즈’는 이번 ‘롤드컵’의 주제가로 이날이 뉴즌스의 ‘갓즈’ 첫 무대였다.
보기 힘든 뉴진스의 무대에 선수들도 결승전에 진출해 뉴진스를 보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고, 캐스터도 관련한 농담을 해설에서 종종 사용했다.
그만큼 기대를 모았던 무대. 하지만 도무지 뉴진스 멤버들을 클로즈업해 잡지 않고 와이드하기만 한 카메라 앵글에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를 했나”, “카메라 무빙 무슨 일이냐”, “왜 와이드샷만 잡느냐”며 원성을 쏟아냈다.
다만 롤 챔피언들을 그래픽으로 구현한 웅장한 무대 연출은 시선을 끌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