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김재섭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밀치고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4일 서울 도봉겨찰서는 비프리를 선거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비프리는 지난달 1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근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후보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선거유세를 하는 데 어떤 사람이 아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비프리의 신원을 확인 후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비프리를 불러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