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오피셜을 올렸다. 울산은 이어 '그라운드 위에서의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울산이 걸어온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울산이라는 도시에서 보낸 시간, 팀과 함께한 환희의 순간, 동료들과 나눈 땀과 열정, 그리고 팬들에게 안겨준 기쁨까지 빅 크라운에서 함께 쌓아온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2020시즌을 울산에 입단했다. 11년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서였다. 그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견인했다. 2022년부터 2023년, 2024년에는 K리그1 3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2022년에는 리그 MVP가 됐다.
그러나 2025년 이청용은 아쉬움을 남겼다. 주전이 아닌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울산은 리그 9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 사이 신태용 울산 감독과의 갈등을 겪기도 했다 .결국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