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현. (사진=tvN 제공) 배우 김도현이 ‘언더커버 미쓰홍’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도현은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에서 한민증권 만년 과장이자 내부 제보자 ‘예삐’ 방진목 역을 맡아, 직설적인 화법과 무심한 태도로 조직 안에서 눈치 보지 않는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의 이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종영을 맞아 김도현은 “‘미쓰홍’은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민증권을 퇴사하고 걸어 나오던 순간, 그 시절의 무게를 견뎌내셨을 부모님 세대가 떠올라 많이 뭉클했다”며 “IMF를 이겨내주신 우리 시대의 부모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을 만든 저희도, 끝까지 시청해 주신 여러분도 함께였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더커버 미쓰홍’을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2026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작품으로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담고 떠난다”며 “또 다른 멋진 작품 속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도현은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절제된 표정 연기와 현실감 있는 대사 처리로 직장인의 고민과 내부 고발자로서의 갈등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고, 극의 서사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하며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캐릭터를 완성해 온 김도현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