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가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 제공 박윤영 KT 대표가 축하연 대신 네트워크와 보안 관제의 심장부인 현장부터 찾아 통신 본연의 기본기 점검에 나섰다.
박윤영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운용 현장을 방문했다. 보안 이슈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의 근간인 네트워크 안정성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한 박 대표는 24시간 철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며 실시간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보안운용센터와 IT통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사전 차단 프로세스와 긴급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해킹 등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박윤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보안에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고객 신뢰 회복의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빠르고 실행력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ICT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