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 지니 박해수, 이희준 주연 새 드라마 ‘허수아비’가 방영 2회 만에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영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첫 회보다 1.2%포인트 급등한 수치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를 맺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2회에서는 강태주(박해수)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담당 형사로서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강태주는 납치, 강간 미수 사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의 증언으로 수사망을 좁히면서, 순경과 기자 서지원(곽선영)의 도움으로 허수아비인척 숨는 범인의 함정수사에 나섰다. 사진=KT스튜디오 지니 그러나 서지원이 함정 수사에 투입된 그날 밤 사건이 벌어질 뻔했다. 범인이 바지를 입은 김미연(김계림)을 표적으로 삼으려다 실패한 뒤 서지원을 뒤쫓은 것. 한밤중의 옥수수밭 추격전을 벌였으나 강태주는 범인을 놓쳤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왔다. 강태주의 여동생 강순영(서지혜)은 군수 조카인 동료 교사에게 폭행을 당했고, 분에 찬 강태주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가던 해당 교사를 폭행하면서 유치장에 구속된 것. 이후 ‘악우’인 검사 차시영(이희준)이 강태주를 찾아와 “내가 말했잖아. 내가 다 찾아올 거라고”라고 섬짓하게 말하면서 판세가 차시영에게 기울었음을 예감했다.
실제 사건인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이 작품은 사건이 벌어진 1988년과 진범이 검거된 후인 2019년을 오가는 교차 구조를 취하고 있다. 1988년도를 재현한 화면과 긴장감 있는 인물들의 관계,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에 “웰메이드 복고 수사물”이란 시청자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