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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매체 데일리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등을 두고 “성공적인 공격진 보강의 결과”라며,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과제로 중원 재편을 지목했다.
매체는 맨유가 지난 여름 2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해 전방을 개편한 점에 주목했다.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벤야민 세슈코 영입이 적중하면서 팀 공격력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특히 음뵈모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쿠냐는 중요한 순간 득점을 책임졌다. 세슈코 역시 시즌 중반 이후 결승골을 꾸준히 터뜨리며 상승세에 기여했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비교적 무명에 가까웠던 센네 라멘스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비 불안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공격진 문제를 해결한 만큼, 다음 단계는 중원 강화”라고 강조했다. 카세미루의 이탈 가능성과 기동력 문제를 언급하며,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후보로는 엘리엇 앤더슨, 아담 워튼, 카를로스 발레바 등이 거론됐다. 상황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비진 보강 필요성도 짚었다. 특히 왼발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는 분석 속에 토트넘 홋스퍼의 미키 판 더 펜이 적임자로 언급됐다.
매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선수 판매 규모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것”이라며 마커스 래시포드, 마누엘 우가르테 등의 이적 가능성을 변수로 꼽았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