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밀워키 벅스가 테일러 젠킨스(42)를 구단의 새 감독으로 영입하는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 32승 50패(승률 0.390)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11위로 9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진출 행진에 마침표가 찍혔다. 닥 리버스 감독을 경질하며 새 사령탑 물색 작업을 이어가며 젠킨스 감독과 접촉했다.
ESPN은 '2018~19시즌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아래 어시스턴트 코치를 지낸 젠킨스는 멤피그 그리즐리스 역사상 최다 승리를 거둔 감독으로 250승 214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해임되기 전까지 6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세 번의 PO 진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다만 밀워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사전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emphis Grizzlies forward Jaren Jackson Jr. talks with head coach Taylor Jenkins in the first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against the Houston Rockets, Thursday, Jan. 9, 2025, in Memphis, Tenn. (AP Photo/Brandon Dill)/2025-01-10 10:54:5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3~14시즌부터 밀워키에서 활약 중인 아데토쿤보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리빙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워낙 존재감이 큰 만큼 감독 선임을 비롯한 구단 안팎의 여러 사안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며 의견을 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구단 수뇌부와는 '전혀' 소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