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좋아!(だいすき!)”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주 본 채 대화를 나누는 김도연과 안도 사쿠라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정주리 감독의 신작 ‘도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룩셈부르크·일본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도라’는 프로이트의 도라 사례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두 인물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김도연과 안도 사쿠라는 내달 개막하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도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도라’는 올해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으로, 이 자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줄리앙 레지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은 “‘도라’는 한국영화의 맥락 속에서 대담하고 독창적인 접근을 통해 정주리 감독은 한 젊은 여성의 욕망과 그로 인해 표출되는 열정과 혼란을 탐구한다”며 “높은 완성도를 지닌 이 작품을 감독주간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