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4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4타수 2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8(114타수 34안타)로 소폭 올랐다.
이날 이정후는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그는 탬파베이 왼손 선발 셰인 매클레너핸의 을 상대로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타격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0-2로 밀린 5회 초 1사 1루에서 기회를 잡은 이정후는 매클래너핸의 시속 152.6㎞ 낮은 직구를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3루 상황서 후속타자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8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마지막까지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0-3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최하위(13승19패)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