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베스트11. 강원 김대원은 시즌 3번째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9)이 시즌 3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전 "강원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의 올 시즌 3번째 라운드 MVP다.
김대원은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 골을 기록했다. 강원은 김대원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상무의 경기다. 당시 김천은 전반 30분 고재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서울은 7분 뒤 야잔의 동점 골, 이어 후반 15분에는 바베츠의 역전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김천은 후반 26분 박태준, 35분 김인균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최종 3-2로 이겼다.
역전극을 이뤄낸 김천은 1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꼽혔고, 박철우, 박태준, 이정택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2부리그) 10라운드 MVP는 수원FC 하정우다.
하정우는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수원FC와 수원의 경기다. 수원은 전반 18분 고승범이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하지만 수원FC는 후반 4분 하정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5분 최기윤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38분 하정우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하정우, 최기윤, 델란, 이시영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