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와일드 씽’의 ‘올해의 대박 프로젝트’ 타임라인 영상을 게재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올해의 대박 프로젝트’ 타임라인 영상은 댄스머신 리더 현우(강동원), 폭풍래퍼 막내 상구(엄태구), 절대매력 센터 도미(박지현)가 뭉친 트라이앵글의 결성부터 안무 연습, 녹음 현장, 무대 위 모습까지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배우들의 디테일한 준비 과정은 영화 속 설정을 넘어 실제 가수들을 보는 것 같은 현실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은 큰 화제를 모은 ‘러브 이즈’(Love is) 뮤직비디오에 이어 과거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연출과 편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4:3 화면 비율의 레트로한 프레임 구성을 기반으로, 그 시절 가요 프로그램이나 NG 모음집 특유의 거친 질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텐션 폭발”, “현우 실수 발각!” 등 당시의 정서가 묻어나는 자막 문구와 디자인이 더해져 예비 관객들이 과몰입을 유도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2집 발매와 동시에 1위 후보가 된 트라이앵글과 38주 연속 2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발라드 왕자 성곤(오정세)의 맞대결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쉴 틈 없이 터지는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 홍보에 돌입한 ‘와일드 씽’은 극장가 메인 소비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한 ‘과몰입’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연일 모으고 있다. 앞서 영화는 극중 그룹 트라이앵글의 공식 SNS 계정 및 나무위키 페이지를 오픈하는가 하면, 이들의 데뷔곡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하는 등 영화 속 아이돌을 현실로 끌고 와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