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다.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EPA/ANNA SZILAGYI/2026-05-07 06:18:4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다.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축 선수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5-4로 승리한 PSG는 합산 점수에서 6-5로 앞서며 뮌헨을 탈락시키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챔피언인 PSG는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널과 단판 승부를 치른다.
PSG는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우스만 뎀벨레가 바로 때려 넣어 뮌헨 골키커 마누엘 노이어를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뮌헨의 공세를 잘 버텨냈다.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의 동물적인 반응이 돋보였다. 후반전에도 뮌헨이 공격을 주도하고, PSG는 역습을 노리는 양상이 이어졌다. 그렇게 후반 추가시간으로 흘렀고, PSG는 49분 뮌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그대로 버텨내며 합산 점수에서 앞선 채 준결승전을 마무리했다.
PSG 미드필더 이강인과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했다. 김민재는 후반 30분 투입돼 크바라츠헬리아의 침투를 막아내며 뮌헨의 수비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끝내 출전하지 못해 한국 선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