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임성재가 총상금 2000만 달러(295억원)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로 꼽히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를 내달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그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후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25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전반에만 6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그는 후반 들어 3번 홀과 5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지만, 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4m 남짓한 거리의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8언더파 63타를 친 맷 매카티(미국)가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시우는 16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고, 2개 홀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