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30일 앞두고 친정 KBS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KBS1은 12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KBS 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기획 승리를 위하여!’를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집의 중심에는 과거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대한민국 월드컵 응원 문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경규가 있다.
오랜만에 KBS 대규모 생방송 진행자로 나선 이경규는 오늘 쇼를 마친 후 직접 북중미 현지로 날아가 응원 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추후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방송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으로, 다시 한번 ‘월드컵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 이영표 해설위원, 남현종 아나운서 / 사진=KBS1 제공 쇼의 구성 또한 이경규를 필두로 한 ‘월드컵 붐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평소 냉철한 분석력을 보여준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번만큼은 분석가가 아닌 응원 참여자로 변신해 전국 주요 대학 응원단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엄지인, 남현종 아나운서가 이경규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아 스포츠에 진심인 MC 조합을 완성했다.
축하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하이키, 라포엠, 김기태, 김장훈, 김연자가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응원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KBS 관계자는 “월드컵 아이콘 이경규가 오랜만에 대규모 생방송 진행자로 나서는 만큼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오늘 저녁 7시 20분은 월드컵의 승리 기운을 북중미까지 전달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경규는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어눌한 발음 등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은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결과 현재는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