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신보 ‘어센드-’는 9인조에서 5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톱 6’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톱 5’는 2000년대 댄스 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그루비한 힙합 리듬과 감각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제로베이스원의 성장을 담아냈다.
이날 성한빈은 “앨범 준비 과정은 당연히 (기존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했는데 새로운 데뷔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5명으로서 새로운 모습인 만큼, 첫 시작이고 시작이 좋아야 앞으로 더 역량을 키워갈 수 있으니까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기존 9인 체제 제로베이스원으로 함께했던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새로운 팀 앤더블을 결성하며 새 출발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심경을 전했다. 앤더블은 오는 26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할 예정으로 제로베이스원과 활동 시기가 겹친다. 다만 성한빈은 “대결구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각자 준비한 걸로 이름이 언급이 돼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기를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했다.
신보 ‘어센드-’에 대해선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청춘을 노래한다는 것”이라며 “앨범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기는 했지만 저희가 가진 청량한 느낌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록곡 ‘제로 투 헌드레드’ 같은 곡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미니멀리즘과 깔끔하고 세련된 곡들도 보여드리고 싶어 타이틀과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는 포멀한 느낌”이라며 “‘어센드-’ 뒤 ‘하이픈’이 붙어있는데 앞으로 제베원이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는 연속성을 의미한다. 그게 우리만의 청춘을 이야기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