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방송된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 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최근 ‘트라이’는 제59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케이블·웹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스포츠 드라마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윤계상은 극중 불명예를 안고 자취를 감췄다 돌아온 괴짜 신임 감독 주가람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 그의 코믹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연기는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고,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종영 후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