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9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연리리 마을 전체가 흔들리는 초유의 사태가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성태훈은 자신이 몸담아온 회사 ‘맛스토리’를 향한 의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프로젝트 성공 시 승진과 본사 복귀를 약속받고 배 상무(배기범)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그는 임주형(이서환)의 신뢰 속에 마을 주민들에게 비료를 지원했고, 이를 둘러싼 불안한 분위기가 암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로 망가진 밭을 바라보는 성태훈과 임주형의 충격 어린 모습이 담겼다. 주민들이 성태훈을 믿고 해당 비료를 사용한 만큼, 이번 사건이 연리리 전체에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성태훈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선다. 연구원 시절 쌓은 경험까지 동원하며 사태 수습에 뛰어든 가운데, 그가 위기를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앙숙처럼 대립해왔던 성태훈과 임주형의 관계 변화 역시 관전 포인트다.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던 두 사람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충돌하게 될지, 아니면 연리리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될지도 주목된다.
제작진은 “성태훈의 선택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며 연리리 전체를 뒤흔들게 된다”면서 “갈등과 협력 사이를 오가는 성태훈과 임주형의 관계 변화 역시 이번 회차의 핵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