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타율을 3할 대(0.302)로 올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6월 첫 경기를 치른다. Mandatory Credit: Christopher Hanewinckel-Imagn Images/2026-06-01 08:42:4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규시즌 타율을 3할 대(0.302)로 올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6월 첫 경기를 치른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허리 통증으로 한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정후는 복귀 뒤 치른 세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5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안타를 몰아쳤고, 이튿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2안타 그리고 전날(1일) 열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데뷔 처음으로 5안타를 몰아쳤다. 타구의 속도, 발사각, 궤적 모두 KBO리그를 평정하던 2021~2022시즌과 비슷했다.
이정후는 미국 시간으로 6월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35승 2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에 올라 있는 밀워키다. 지난 시즌 NL 전체 승률 1위(97승 65패)였던 팀이기도 하다.
이정후가 이날 상대할 밀워키 선발 투수는 좌완 셰인 드로한이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주로 두 번째 투수로 나서며, 올 시즌 최다 4와 3분의 1이닝까지 소화한 스윙맨이다. 지난 4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오프너'로 나선다.
드로한은 좌투수지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0.239)이 우타자 기록(0.190)보다 높다. 이정후는 우투수 상대로는 타율 0.319, 좌투수에겐 0.264를 기록했다.
현재 이정후의 폼(경기력)은 상대 투수를 가리지 않는다. 3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친 이정후가 그 기세를 6월 레이스로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