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LG 트윈스전에서 투수의 공에 손목을 맞은 손호영(32·롯데 자이언츠)이 하루 휴식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지난 14일 LG 트윈스전에서 투수의 공에 손목을 맞은 손호영(32·롯데 자이언츠)이 하루 휴식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박승욱(3루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우익수) 순으로 출전한다.
바로 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손호영이 빠지고, 이날 콜업된 박승욱이 3루수로 나선다. 손호영은 14일 잠실 LG전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상대 투수 임찬규의 공에 손목을 맞았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하루 더 봐야할 것 같다. 타격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 정규시즌 초반 LG에서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은 당 시즌 18홈런을 치며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고, 올 시즌도 시범경기부터 타격감 난조에 빠지고 부상까지 당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 12일 LG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6월 타율 0.268를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사구 악재를 맞이했다.
한편 롯데는 전날 유강남, 이호준, 이서준을 1군 엔트리에서 뺴고, 박승욱과 한동희, 신윤후와 박건우를 콜업했다. 유강남은 이미 지난 3일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타격 난조가 이어졌다. 박건우는 잠재력을 갖춘 포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