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으로 이상 징후를 보인 롯데 자이언츠 좌완 선발 투수 김진욱(24)이 한 템포 쉬어간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상 징후를 보인 롯데 자이언츠 좌완 선발 투수 김진욱(24)이 한 템포 쉬어간다.
롯데 야구단 관계자는 "김진욱이 지난달 27일 검진 이후 추가 크로스 체크를 진행했고, 양쪽 햄스트링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휴식 차원에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3일 밝혔다.
김진욱은 지난달 19일 삼성 라이온즈전, 25일 KT 위즈전에서 양쪽 햄스트링 경련 증세가 생겨 더 지킬 수 있었던 마운드를 동료 투수에게 내줬다. 27일 검진 뒤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사흘 뒤인 31일 삼성전에 나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경기도 투구 수 관리를 받는 것 같은 인상을 줬다.
결국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한 차례 휴식을 준 것 같다. 1라운더(2021) 김진욱은 올 시즌 입단 6년 만에 잠재력을 드러냈다. 등판한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4위를 지키고 있다. 내달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롯데는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지만,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욱은 선발진 핵심 자원이다. 관리가 당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