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로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 이적표 포함 총 7만3000달러(1억300만원)의 조건'이라고 7일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개막전 아시아쿼터였던 미야지 유라(등록명 미야지)를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 물밑에서 교체를 준비했다. 미야지의 시즌 성적은 36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 영입 당시만 하더라도 최고 구속 158㎞의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았으나 구속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제구 난조까지 겹치면서 등판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에서 퇴출당한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지. 구단 제공
새롭게 영입한 미야모리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출신으로 최근까지 2군 출전팀인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구단에 몸담았다. 구단에 따르면 시즌 성적은 17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이다. 그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7일 기준 리그 2위)을 하고 있는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어떤 역할을 맡든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