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는 오랜 팬 남다름(김혜준)을 유독 각별하게 대하는 최애 이찬(차우민)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찬은 남다름이 자신의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연락처를 알려줘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사실 첫 만남 당시 남다름의 목걸이를 보고 남다름이 과거 자신이 만든 목걸이를 선물했던 팬이라는 것을 눈치채 마음이 쓰였던 것. 특히 휴대전화를 사무실에 두고 온 남다름을 위해 직접 손에 번호를 써주며 훅 거리감을 좁혀 심박수를 높였다.
또한 패션쇼를 앞두고 아펠로 구성원들이 모여 비상 대책 회의를 하는 자리에 깜짝으로 등장한 이찬은 수많은 직원들 속 오직 남다름만을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사람들 몰래 최애와 눈빛을 주고받은 남다름은 황홀함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이후 번호를 알려줬음에도 윤초이(신유나)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남다름의 연락을 받지 못했던 이찬은 다시 남다름을 만나기 위해 회사를 찾았다. 두 사람은 옥상에 앉아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고, 남다름의 덕질에 얽힌 깊은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이찬은 남다름의 머리를 쓰다듬어 심쿵을 유발했다. 더불어 대표 강하기(강훈)에게 팬이라는 사실을 숨겨달라는 남다름에게 대신 소원을 들어달라며 계속 접점을 만들어 나갔다.
이런 이찬의 적극적인 태도는 결국 남다름과의 데이트로 이어졌다. 남다름을 집으로 초대한 이찬은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자작곡을 특별히 들려주는 등 오직 남다름만을 위해 정성을 쏟아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현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최애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 남다름의 리얼한 반응은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이찬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덕후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것은 물론 로맨스의 두근거림까지 제대로 살려내며 만인의 최애 캐릭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 장면마다 남다름 빙의(?)를 부르는 이찬의 스윗함 한도 초과 모멘트는 또 어떤 흥미진진함을 선사할지, 두 사람의 사이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차우민이 플러팅은 내일(1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최애의 사원’ 5회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