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제레미 린(38)이 최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 동료 아마레 스타더마이어(42·이상 은퇴)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9일(한국시간) "전 뉴욕 닉스 가드 린이 스타더마이어에게 엄청난 찬사를 보냈다"고 조명했다.
이 매체는 "뉴욕이 지난 시즌 53년에 달하는 NBA 파이널 우승 가뭄을 깨기 전, 스타더마이어는 프랜차이즈를 의미 있게 만든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떠올리며 "그는 최근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는데, 이는 피닉스 선즈에서의 놀라운 활약도 있었지만 부분적으로 뉴욕에서의 활약도 포함됐다"라고 주장했다.
전 NBA 선수 린도 스타더마이어의 헌액 소식에 활짝 웃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행사에 참석한 린은 현지 취재진을 통해 스타더마이어와 함께한 시절을 돌아봤다. 린과 스타더마이어는 2011~12시즌 뉴욕서 단 1시즌 한솥밥을 먹었다.
린은 "스타더마이어는 충분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자격이 있다. 그는 우리 모두를 지지하고 사랑했다. '린새니티'가 일어나기 훨씬 전, 내가 15번째 선수였을 때도 나에게 정말 친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보다도 나를 위해 더 기뻐해 줬다. 정말 소탈한 사람이며, 진정으로 팀을 위하는 선수였다. 그는 분명 농구 역사상 우리가 본 가장 압도적이고 두려움을 심어주는 파워포워드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해당 시즌 스타더마이어는 평균 25.3점 8.2리바운드 2.6어시스트 1.9블록 등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같은 시기 린은 평균 14.6점 6.2어시스트를 올리며 '린새니티' 열풍을 이끌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