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KCM 가족의 웨딩드레스 투어 현장이 공개됐다.
KCM은 앞서 15년 만에 아내 방예원 씨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식을 앞둔 상태였다. 그는 결혼식에 앞서 진행한 웨딩드레스 투어에 감격을 드러낸 데 이어, 실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아내의 모습에 “진짜 예쁘다”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다.
KCM은 스튜디오 토크 중 “커튼이 열리는 느낌도 슬로우 모션 같았다”며 “순간 내 아내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고 눈부실 정도로 벅찼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 역시 눈물을 흘렸는데, 이에 대해 KCM은 “(참아왔던)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그런 순간순간이 떠올라서 아마 눈물이 나지 않았을까. 저도 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KCM은 왜 울었냐는 질문에 “진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나보다 잘난 사람도 만났을 수 있었을 텐데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젊고 예쁜 시절에 웨딩드레스 입혀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 기다려줘서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며 울컥해했다.
한편 KCM과 아내 방예원 씨는 지난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었으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 개인적 악재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이들은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을, 2025년 셋째 아들 하온 군까지 품에 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게 됐다. 오는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