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BA
휴온스가 창단 6시즌 만에 처음으로 PBA 팀리그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휴온스는 19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7’ 8일 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승점 20(8승)을 확보한 휴온스는 2라운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팀 창단 후 첫 라운드 우승이자, 첫 포스트시즌 진출도 함께 확정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휴온스는 세트스코어 1-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강동궁이 5세트에서 마민껌을 11-6으로 제압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6세트 김세연이 김민아를 9-5로 꺾으며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주자는 응오딘나이였다. 응오는 다오반리를 11-7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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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2021~22시즌 창단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강동궁, 응오딘나이, 김예은, 서한솔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보강했고, 2라운드 최성원까지 복귀하면서 완전체를 구축했다.
휴온스는 이제 대기록에 도전한다. 20일 하나카드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PBA 팀리그 역대 두 번째 라운드 전승을 달성한다. 동시에 10연승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
2위 크라운해태는 하림을 4-2로 꺾었지만 휴온스의 우승을 막지는 못했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1로 제압했고, 웰컴저축은행과 에스와이도 각각 브레이커스, 우리금융캐피탈을 꺾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