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에머슨 핸콕(27)을 왼쪽 내전근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부상의 원인은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29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이었다. 당시 선발 등판한 핸콕은 1회 수비 때 나온 1루수 방면 내야 땅볼을 슬라이딩 캐치로 연결한 뒤 주자를 직접 태그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IL을 피하지 못했다.
Seattle Mariners pitcher Emerson Hancock works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Toronto, Friday, Aug. 28, 2026. (Sammy Kogan/The Canadian Press via AP) MANDATORY CREDIT/2026-08-29 09:48:4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핸콕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된 초대형 유망주 출신이다. 빅리그 데뷔 4년 차인 올 시즌에는 25경기에 선발 등판, 7승 8패 평균자책점 3.57로 순항 중이었다. 승리와 이닝 등 각종 투수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