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를 내주고 영입한 선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 얘기다. NEW YORK, NEW YORK - AUGUST 29: Adley Rutschman #31 of the Boston Red Sox singles during the sixth inning in game one of a doubleheader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at Yankee Stadium on August 29, 2026 in New York City. Jim McIsaac/Getty Images/AFP (Photo by Jim McIsaac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30 06:41:0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특급 유망주를 내주고 영입한 선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 얘기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보스턴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오른쪽 팔꿈치 과신전(hyperextended) 통증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채드 트레이스 보스턴 감독은 "남은 정규시즌 기간까지 관리가 필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러치맨는 지난달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스윙을 하다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이후 시리즈도 결장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 중 3경기에 출전했고, 30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다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러치맨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포수로 3번 선정된 선수다. 7월 말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보스턴은 리그 대표 우완 유망주 투수 앤서니 이얀슨뿐 아니라 포수 카를로스 나바에즈, 외야수 앤디 아조카, 투수 카이슨 위더스푼을 내줬다.
보스턴은 5월까지 고전했지만, 7월 말 창단 최다 연승(15) 타이기록을 세우며 지구(아메리칸리그 동부) 3위까지 올라섰고,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셀러'로 나서 러치맨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하지만 러치맨은 보스턴 이적 뒤 1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타율도 0.170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 이탈 가능성까지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