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4·뉴욕 양키스)의 부상 복귀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New York Yankees' Aaron Judge, right, gives autographs to fans before a baseball game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Monday}, Aug. 31, 2026, in Anaheim, Calif. (AP Photo/Wally Skalij)/2026-09-01 10:27:5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4·뉴욕 양키스)의 부상 복귀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의 코멘트를 인용해 저지의 복귀 시점을 가늠했다. 저지는 지난 6월 6일 오른쪽 늑골 골절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최근 양키스의 서부 원정에 동행해 훈련 강도를 농ㅍ이고 있다. 이미 기초 운동을 소화했고, 티·토스 배팅도 해냈다. 서부 원정 기간 라이브 배팅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분 감독은 내달 9일부터 홈(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저지가 복귀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가능하다(I think it's possible)"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날짜를 못 박진 않겠지만, 이제 그런 시나리오들이 현실적으로 고려된다"라고도 전했다.
마이너리그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구단은 실전 감각 회복, 내구성 증대를 위해 '작업량(workload)'을 충분히 쌓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선수가 그 과정을 건너 뛰길 바란다. 결국 이번 서부 원정 기간 저지의 훈련 정도에 따라 내주 복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저지는 2022시즌 '약물 시대' 폐막 이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60홈런(최종 62개)을 넘은 선수다. 그래서 청정 홈런왕으로 불린다. 부상 전까지 통산 385홈런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1일까지 78승 6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1위다. 지구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 승차는 4.5경기. 남은 정규시즌 '뒤집기'가 가능하다. 저지의 복귀가 전환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