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는 권은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특수분장을 통해 70대 노인으로 변신해 아버지의 심경을 이해해보는 체험을 했다.
박서진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식들 커가는 거 보는 게 제일 행복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VCR로 지켜본 MC 이요원은 “손주가 생기면 새로운 활력이 되시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때 은지원은 권은비에게 “부모님은 아직 결혼 이야기 안 꺼내시냐”고 물었다. 권은비는 “이야기는 잘 안 꺼내시는데, 저는 ‘결혼은 해야지’라는 생각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1995년생 동갑내기 박서진에게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고 궁금해했다.
이에 박서진은 “너무 환영이다. 손주도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박서진의 늙은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는 박서진 부모님의 심경도 헤아렸다. 권은비는 “곱게 잘 늙어주는 게 고마운 거지 않나. 이런 시선일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애틋해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