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가 2027년 5월 종영 예정이라는 방송계 전언이 이어지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미 키멜과의 계약은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 ABC 엔터테인먼트 대변인은 “해당 보도는 부정확하며, 현 시점에서 전적으로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키멜 측 대변인 또한 ABC 측의 공식 입장을 강조했다.
키멜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역대 미국 지상파 심야 토크쇼 장수 진행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계약 미연장 결정과 관련해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키멜의 오랜 대립이 작용했단 시각도 있다. 다만 현지 내부 관계자들은 디즈니의 새 CEO인 조시 다마로가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인물이라며, 대신 방송사의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과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