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1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안산 웨이브스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경기 전 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눈에 띄게 줄어든 인원을 확인하고 동요한다. 영건 문교원과 신경헌, 현빈이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일정으로 불참한 것. 영건들의 부재에 오승환은 “오늘 같은 날 뭔 일 터진다”며 불길한 촉을 세운다. 하필이면 상대가 창단 1년 만에 ‘2026 KBO DREAM CUP’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 안산 웨이브스인 만큼, 전력 누수라는 변수가 생긴 파이터즈가 패기로 똘똘 뭉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산 웨이브스는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팀답게 파이터즈를 향한 끊임없는 도발로 뜨거운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들은 직접 만든 음악 속 날카로운 가사로 파이터즈를 디스하는가 하면 “신재영, 이대은 아무나 나와라”라며 거침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유희관은 견제 대상에서 배제되고, 적장에게 뜻밖의 폭로 및 공격을 당한다. 도발의 희생양이 된 유희관이 이번 경기를 통해 KBO리그 통산 101승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파이터즈에게는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부상이라는 또 다른 악재가 겹친다. 하지만 누군가의 부상이 곧 기회가 되는 팀인만큼 새로운 유격수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정규직 전환을 호시탐탐 노리는 ‘알바즈’ 정훈과 임영기는 물론, 파이터즈의 붙박이 3루수 정성훈까지 후보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투수인 송승준까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예측불허한 라인업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