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카고 불스가 롭 딜링햄(21)을 샬럿 호니츠에 보내고 버디 힐드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 2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시카고로 트레이드됐던 딜링행은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팀을 옮기게 됐다. 딜링햄은 2025~26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평균 6.3점 1.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시카고로 이적한 뒤에는 평균 9.6점 2.5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이전보다 향상된 기록을 남겼다.
ESPN은 '딜링햄은 이번 오프시즌 초, 오랫동안 주전 가드로 활약했던 라멜로 볼을 미네소타로 트레이드한 샬럿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트레이드 소식은 샬럿이 2년 차 가드 콘 크누펠(21)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전해졌다'고 전했다. 샬럿은 이번 트레이드로 960만 달러(130억원) 규모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확보했다.
시카고 유니폼을 입는 베테랑 버디 힐드. [AP=연합뉴스]
힐드는 지난 23일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된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불과 일주일도 되기 전에 짐을 싸게 됐다. 힐드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0년을 뛴 베테랑. 통산 성적은 평균 14.5점 4.0리바운드 2.4어시스트이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7.6점을 책임졌다.